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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코로나 선제차단 열화상카메라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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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환 작성일20-02-23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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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박호환기자] 울진군이 코로나19의 지역 내 유입 방지를 위해 열화상 카메라를 추가로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간다.
울진군의 자체 예비비와 도비 보조금, 총 8000만원의 예산을 긴급 투입해 추가로 확보한 총 4대의 열화상카메라는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덕구온천, 군청 민원실, 울진군의료원, 울진비행기장 청사에 설치했으며, 21일부터 본격운영에 들어갔다.

  이로써 울진군내 설치된 열화상카메라는 이미 운영 중인 보건소, 울진의료원 2대와 함께 총 6대로, 열화상카메라는 코로나19가 종료될 때까지 운영된다.

  열화상카메라는 카메라 앞을 지나는 사람의 체온이 37.5도를 넘을 경우 경보음을 통해 이를 알려주는 장비로 발열을 동반한 호흡기 감염병의 징후를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울진군 보건소는 24시간 방역비상근무체제와 역학조사반을 유지하고 있는 등 방역활동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호환   gh23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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