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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코로나19 차단 위해 운수종사자·외식업소에 마스크 2만개 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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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재 작성일20-02-23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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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낙영 경주시장이 직접 시외버스를 방역하고 있는 모습   
[경북신문=장성재기자] 경주시는 확산 추세에 놓인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 차단을 위해 운수종사자와 외식업소 등에 마스크와 살균소독 스프레이 등을 긴급지원하고 있다. 
23일 시에 따르면 버스와 택시 등 운수종사자들에 마스크 1만6500개와 손소독제 2000여 개, 소독기계와 약품, 스프레이형 소독제 4000여 개 등 방역용품을 배부했다. 
특히 버스터미널에서는 매일 1회 이상 수시로 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시내버스 및 택시 업계에서도 방역기계 및 소독약품을 지원하며 상시 방역을 실시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차량 내에도 스프레이형 소독제를 비치해 수시로 소독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시는 외식업체를 대상으로 이달 초 1차로 위생투명마스크 4000세트를 구입해 식품접객업소(일반·휴게음식점)에 배부했고, 예비비를 추가로 투입해 전 업소(일반, 휴게, 제과, 집단급식소)에 대해 위생마스크 7466세트를 2차로 배부할 계획이다.
장성재   blowpap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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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