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대구·경북, 신규 확진자 113명 추가...사망 2→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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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현 작성일20-02-23 11:17본문
[경북신문=지우현기자] 코로나19 확산이 이어지는 대구·경북에서 확진자가 하루 사이 113명 증가했다. 전국적으로는 확진자가 123명 늘어나면서 국내 확진 환자는 556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대구가 93명, 경북 20명, 경남 4명, 부산 2명, 경기 2명, 광주 1명, 제주 1명 등 총 123명 이다.
23일 대구시와 경북도,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오전 9시 기준 대구 확진자는 전날 오후 4시보다 93명 늘었다. 경북도 20명이 증가했다. 이에 따라 누적 확진자는 대구 302명, 경북 164명(중대본 기준)이다.
대구지역 확진자가 300명을 넘어선 것은 지난 18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닷새 만이다.
새롭게 확인된 확진 환자 123명 중 75명(61%)은 지역과 관계없이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 확진 환자다.
63명은 대구, 7명은 경북이었으며 경기 2명, 부산 1명, 광주 1명, 경남 1명 등도 신천지와 관련이 있다.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 확진자는 전날 오후 4시 231명에서 306명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다른 48명은 현재 감염 경로 등을 조사 중이다.
사망자도 2명이 추가돼 4명으로 늘어났다.
경북 경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돼 22일 사후 실시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이 나온 443번째 환자(41세 남성) 1명에 이어 23일 청도 대남병원 관련 54번째 환자(57세 남성)가 사망했다. 현재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정확한 코로나19와의 사망 관련성을 조사 중이다.
대구시는 대구의료원(239병상)과 대구동산병원(248병상) 2곳에 487개 병상을 확보해 확진자 치료에 이용하고 있다.
정부는 공중보건의 50여명을 대구에 파견해 선별진료소 근무, 방문 검체 채취 등을 지원하고 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
지역별로는 대구가 93명, 경북 20명, 경남 4명, 부산 2명, 경기 2명, 광주 1명, 제주 1명 등 총 123명 이다.
23일 대구시와 경북도,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오전 9시 기준 대구 확진자는 전날 오후 4시보다 93명 늘었다. 경북도 20명이 증가했다. 이에 따라 누적 확진자는 대구 302명, 경북 164명(중대본 기준)이다.
대구지역 확진자가 300명을 넘어선 것은 지난 18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닷새 만이다.
새롭게 확인된 확진 환자 123명 중 75명(61%)은 지역과 관계없이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 확진 환자다.
63명은 대구, 7명은 경북이었으며 경기 2명, 부산 1명, 광주 1명, 경남 1명 등도 신천지와 관련이 있다.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 확진자는 전날 오후 4시 231명에서 306명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다른 48명은 현재 감염 경로 등을 조사 중이다.
사망자도 2명이 추가돼 4명으로 늘어났다.
경북 경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돼 22일 사후 실시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이 나온 443번째 환자(41세 남성) 1명에 이어 23일 청도 대남병원 관련 54번째 환자(57세 남성)가 사망했다. 현재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정확한 코로나19와의 사망 관련성을 조사 중이다.
대구시는 대구의료원(239병상)과 대구동산병원(248병상) 2곳에 487개 병상을 확보해 확진자 치료에 이용하고 있다.
정부는 공중보건의 50여명을 대구에 파견해 선별진료소 근무, 방문 검체 채취 등을 지원하고 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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