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천년고도 경주서 `AMFUF 2020 총회`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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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교 작성일19-11-20 19:27본문
↑↑ 경북도 AMFUF 2020 총회’유치 설명회 모습. 경북도 제공
[경북신문=서인교기자] 경북도가 'AMFUF 2020 총회'를 유치했다. AMFUF는 해양·수산 분야에서 아시아지역 중심의 공동 번영을 추구하고자 2002년 한국해양대학교가 주도해 창설된 단체다.
현재 13개국 27개 해양·수산대학 및 기관들이 참여하고 있고 세계 해기사 공급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도는 최현한 환동해지역본부 총무과장을 단장으로 유치단을 베트남 현지에 보내 지난 19일 열린 정기총회에서 해양경북 소개 프리젠테이션, 동영상 상영 등 적극 대응해, 행사 유치에 성공했다.
AMFUF 총회는 회원국가를 순회하며 매년 개최되는 행사다. 올해가 제18회로 베트남 하이퐁시에 있는 베트남해양대학교에서 열렸다.
2020년 제19회 총회 유치에 성공한 경북도는 내년 행사를 7월중 3일간으로 하고, 정기총회 및 주요 학술 행사는 경주에서, 테크니컬 투어는 울릉도·독도를 방문하는 것으로 계획하고 있다.
한편, 경북도는 행사와 연계해 '제2회 문무대왕 해양대상 시상 및 해양포럼'과 경북에서는 최초로 '2020 경북국제해양레저산업전시회'도 함께 계획하고 있다.
김남일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은 "고대 해양실크로드를 개척, 동아시아와 지중해를 넘나들며 국제적 문명교류를 이끌었던 해양강국 신라 천년의 고도에 행사 유치는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를 계기로 경북의 해양산업과 문화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국제화해 경북도가 21세기 신해양시대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인교 sing4302@hanmail.net
[경북신문=서인교기자] 경북도가 'AMFUF 2020 총회'를 유치했다. AMFUF는 해양·수산 분야에서 아시아지역 중심의 공동 번영을 추구하고자 2002년 한국해양대학교가 주도해 창설된 단체다.
현재 13개국 27개 해양·수산대학 및 기관들이 참여하고 있고 세계 해기사 공급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도는 최현한 환동해지역본부 총무과장을 단장으로 유치단을 베트남 현지에 보내 지난 19일 열린 정기총회에서 해양경북 소개 프리젠테이션, 동영상 상영 등 적극 대응해, 행사 유치에 성공했다.
AMFUF 총회는 회원국가를 순회하며 매년 개최되는 행사다. 올해가 제18회로 베트남 하이퐁시에 있는 베트남해양대학교에서 열렸다.
2020년 제19회 총회 유치에 성공한 경북도는 내년 행사를 7월중 3일간으로 하고, 정기총회 및 주요 학술 행사는 경주에서, 테크니컬 투어는 울릉도·독도를 방문하는 것으로 계획하고 있다.
한편, 경북도는 행사와 연계해 '제2회 문무대왕 해양대상 시상 및 해양포럼'과 경북에서는 최초로 '2020 경북국제해양레저산업전시회'도 함께 계획하고 있다.
김남일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은 "고대 해양실크로드를 개척, 동아시아와 지중해를 넘나들며 국제적 문명교류를 이끌었던 해양강국 신라 천년의 고도에 행사 유치는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를 계기로 경북의 해양산업과 문화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국제화해 경북도가 21세기 신해양시대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인교 sing43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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