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체육회 선거체제 돌입···김철년 Vs 여준기 양 후보 간 ‘각축전’ 예상
페이지 정보
김장현 작성일19-11-17 16:36본문
↑↑ [경북신문=김장현기자] 경주시체육회가 첫 민선 체육회장을 맞이하기 위한 선거체제에 본격 돌입한 가운데, 출사표를 던진 사진 왼쪽부터 김철년 전 경주시체육회 상임부회장과 여준기 전 경주시태권도협회장.
경주시체육회가 첫 민선 체육회장을 맞이하기 위한 선거체제에 본격 돌입했다.
경주시체육회는 지자체장·의원의 체육단체장 겸직 금지를 명시한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이 내년 1월 16일 시행됨에 따라 지난 13일 이사회를 열고 경주시체육회장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날 구성된 선거관리위원회는 총 9명(외부인사 6명 포함)으로 구성됐으며, 이후 회의를 통해 선거일을 결정할 방침이다.
현재까지 가장 유력한 선거일은 내년 1월 15일로 알려졌으며 선거일이 이날로 최종 확정·공고될 경우, 내년 1월 3일과 4일 이틀간 후보자 등록을 받고 5일부터 10일간의 공식 선거 운동기간에 들어간다.
후보자는 기탁금 2000만 원을 선거관리위원회에 납부해야 하며, 득표율 20% 미만의 경우 기탁금을 한 푼도 돌려받을 수 없게 된다.
또 후보자는 국가공무원법과 국민체육진흥법의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경주시 선거관리위원회는 대한체육회 지침에 따라 150명 이상의 선거인단을 구성한 후 투표를 통해 체육회장을 결정한다.
선거인단은 경주시 체육회 46개 종목별 단체장과 23개 읍면동 체육회장 및 대의원확대기구에서 추첨을 통해 선정된 자로 구성된다.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번 달 말까지 회의를 거쳐 선거인단 구성방식과 선거일 등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체육회 관계자는 “민선 체육회장 선출을 위해 경주시체육회 규정개정과 회장선거관리규정 제정, 종목단체·읍면동 체육회 대의원 정비를 완료했다”면서 “선거가 차질 없이 치러질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재까지 경주시체육회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후보로는 지난 15일 자로 체육회 임원직에서 공식 사임한 김철년 전 경주시체육회 상임부회장과 여준기 전 경주시태권도협회장이 거론되고 있다.
한편 출마설이 유력했던 서환길 경주시 경기연맹협의회장 및 이동은 경주시 야구협회장 등은 이날 임원직에서 사임하지 않으면서, 차기 체육회장은 김철년 전 체육회 상임부회장과 여준기 전 태권도협회장 간의 각축전이 될 전망이다.
김장현 k2mv1@naver.com
경주시체육회가 첫 민선 체육회장을 맞이하기 위한 선거체제에 본격 돌입했다.
경주시체육회는 지자체장·의원의 체육단체장 겸직 금지를 명시한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이 내년 1월 16일 시행됨에 따라 지난 13일 이사회를 열고 경주시체육회장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날 구성된 선거관리위원회는 총 9명(외부인사 6명 포함)으로 구성됐으며, 이후 회의를 통해 선거일을 결정할 방침이다.
현재까지 가장 유력한 선거일은 내년 1월 15일로 알려졌으며 선거일이 이날로 최종 확정·공고될 경우, 내년 1월 3일과 4일 이틀간 후보자 등록을 받고 5일부터 10일간의 공식 선거 운동기간에 들어간다.
후보자는 기탁금 2000만 원을 선거관리위원회에 납부해야 하며, 득표율 20% 미만의 경우 기탁금을 한 푼도 돌려받을 수 없게 된다.
또 후보자는 국가공무원법과 국민체육진흥법의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경주시 선거관리위원회는 대한체육회 지침에 따라 150명 이상의 선거인단을 구성한 후 투표를 통해 체육회장을 결정한다.
선거인단은 경주시 체육회 46개 종목별 단체장과 23개 읍면동 체육회장 및 대의원확대기구에서 추첨을 통해 선정된 자로 구성된다.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번 달 말까지 회의를 거쳐 선거인단 구성방식과 선거일 등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체육회 관계자는 “민선 체육회장 선출을 위해 경주시체육회 규정개정과 회장선거관리규정 제정, 종목단체·읍면동 체육회 대의원 정비를 완료했다”면서 “선거가 차질 없이 치러질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재까지 경주시체육회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후보로는 지난 15일 자로 체육회 임원직에서 공식 사임한 김철년 전 경주시체육회 상임부회장과 여준기 전 경주시태권도협회장이 거론되고 있다.
한편 출마설이 유력했던 서환길 경주시 경기연맹협의회장 및 이동은 경주시 야구협회장 등은 이날 임원직에서 사임하지 않으면서, 차기 체육회장은 김철년 전 체육회 상임부회장과 여준기 전 태권도협회장 간의 각축전이 될 전망이다.
김장현 k2mv1@naver.com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