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농협 ˝정부는 `WTO 개도국 지위 포기` 대책 마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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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현 작성일19-11-17 17:39본문
[경북신문=지우현기자] 대구농협과 (사)한국새농민 대구시회가 지난 15일 농협달성유통센터 대강당에서 WTO 개도국 지위 포기에 따른 정부의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가졌다.
대구농협 등에 따르면 대구새농민회 농민들은 그동안 개도국 위치에서도 수입이 급증해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이런 상황에서 개도국 지위의 포기는 식량주권 포기이자 대한민국 농업의 포기라는게 이들의 주장이다.
결의대회에선 ▲농업예산을 국가 전체예산의 최소 4%수준으로 확대 ▲농업보조정책을 직불제 중심의 선진국형으로 전환 ▲직불제 예산을 단기적으로 3조원 이상, 점진적으로 OECD 평균 수준인 5조원 수준으로 확충 ▲농업의 공익적 기능을 확산하고 이를 국가의 책무로 천명할 것을 요구했다.
김도안 본부장은 "차기 농업협상이 진전되면 농축산물 관세와 보조금 감축규모가 UR 협상 때와는 비교가 안 될 정도"라며 "빠른 시일 내 농업보조정책 등 농업·농촌 보호대책을 정부가 수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
대구농협 등에 따르면 대구새농민회 농민들은 그동안 개도국 위치에서도 수입이 급증해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이런 상황에서 개도국 지위의 포기는 식량주권 포기이자 대한민국 농업의 포기라는게 이들의 주장이다.
결의대회에선 ▲농업예산을 국가 전체예산의 최소 4%수준으로 확대 ▲농업보조정책을 직불제 중심의 선진국형으로 전환 ▲직불제 예산을 단기적으로 3조원 이상, 점진적으로 OECD 평균 수준인 5조원 수준으로 확충 ▲농업의 공익적 기능을 확산하고 이를 국가의 책무로 천명할 것을 요구했다.
김도안 본부장은 "차기 농업협상이 진전되면 농축산물 관세와 보조금 감축규모가 UR 협상 때와는 비교가 안 될 정도"라며 "빠른 시일 내 농업보조정책 등 농업·농촌 보호대책을 정부가 수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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