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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신품종 사료작물 품종별 비교 전시포장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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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재 작성일19-11-17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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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장성재기자] 경주시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과 국립축산과학원에서 육종한 신품종 사료작물 6종(사료용 귀리 3종, 트리티케일 1종, 이탈리안라이그라스 2종)을 농가 교육장 활용 및 보급 확대를 위해 외동읍과 시동 일원에 품종별 비교 전시포장을 조성했다고 17일 밝혔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국립식량과학원에서 육종한 사료용 귀리품종 3종(일한 귀리, 하이어리 귀리, 하이스피드 귀리)과 트리티케일 1종(조성-밀과 호밀 교잡품종), 국립축산과학원이 육종한 이탈리안라이그라스 2종(그린팜, 그린팜3호) 등 총 6가지의 품종에 대해 전시 포장을 조성했으며, 내년 5월에 농가 현장교육장 활용 및 지역 적응력이 뛰어난 품종에 대해서는 농가보급을 확대 할 계획이다. 
                      ↑↑ 경주 외동읍과 시동 일원에 조성된 품종별 비교 전시포장   
품종 비교 전시포장에 조성된 사료용 귀리, 트리티케일, 이탈리안라이그라스는 기존 품종에 비해 수확시기가 빠르고 추위에 강하며, 수량성이 높은 장점이 있는 품종으로 알려져 있다.  
최정화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신품종 사료작물 전시포장을 활용해 농가에 신품종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내년에 현장교육을 통해 우수품종에 대해 조기 확대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성재   blowpap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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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