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12]한국, 일본에 3:5 역전패…대회 2연패 좌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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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원 작성일19-11-18 07:13본문
↑↑ 2019 프리미어12 결승전 대한민국과 일본의 경기에서 한국 야구대표팀이 3대5로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경북신문=윤상원기자] 2연패 사냥에 나선 한국 야구대표팀이 '프리미어12' 마지막 무대에서 일본의 벽에 막혀 준우승에 머물렀다.
한국은 17일 저녁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일본과의 결승전에서 3-5로 역전패 했다.
2015년 초대 프리미어12 챔피언인 한국은 대회 2연패를 노렸지만, 일본에 역전패를 당해 준우승에 머물렀다. 한국은 초대 대회에서 일본을 준결승전에서 제압한 바 있다.
한국의 출발은 좋았다. 1회초 김하성의 투런포와 김현수의 솔로 홈런을 날려 3-0으로 달아나면서 기선을 제압했다.
그러나 1회말 마운드에 오른 양현종은 1사 후 사카모토 하야토에게 볼넷을 내둔 뒤 스즈키 세이야에게 2루타를 맞아 1점을 내줬다.
양현종은 2회 2사 후에도 야마다 데쓰토에게 스리런 홈런을 내줘 3-4로 역전을 허용했다.
이후 한국 타선은 일본의 특급 불펜진에 막혀 6회부터 8회까지 단 한 개의 안타도 치지 못하면서, 추가점을 얻는데 실패했다.
설상가상으로 3-4로 뒤진 7회 조상우가 2안타를 맞고 1점을 더 내줬다.
한국은 9회 마지막 공격에서도 세 타자 모두가 차례로 범타로 물러나면서 3-5 역전패로 무릎을 꿇었다.
2020 도쿄올림픽 진출권을 획득한 한국은 프리미어12의 아쉬움을 뒤로 하고 올림픽 2연패에 도전한다.
윤상원 ysw21@naver.com
[경북신문=윤상원기자] 2연패 사냥에 나선 한국 야구대표팀이 '프리미어12' 마지막 무대에서 일본의 벽에 막혀 준우승에 머물렀다.
한국은 17일 저녁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일본과의 결승전에서 3-5로 역전패 했다.
2015년 초대 프리미어12 챔피언인 한국은 대회 2연패를 노렸지만, 일본에 역전패를 당해 준우승에 머물렀다. 한국은 초대 대회에서 일본을 준결승전에서 제압한 바 있다.
한국의 출발은 좋았다. 1회초 김하성의 투런포와 김현수의 솔로 홈런을 날려 3-0으로 달아나면서 기선을 제압했다.
그러나 1회말 마운드에 오른 양현종은 1사 후 사카모토 하야토에게 볼넷을 내둔 뒤 스즈키 세이야에게 2루타를 맞아 1점을 내줬다.
양현종은 2회 2사 후에도 야마다 데쓰토에게 스리런 홈런을 내줘 3-4로 역전을 허용했다.
이후 한국 타선은 일본의 특급 불펜진에 막혀 6회부터 8회까지 단 한 개의 안타도 치지 못하면서, 추가점을 얻는데 실패했다.
설상가상으로 3-4로 뒤진 7회 조상우가 2안타를 맞고 1점을 더 내줬다.
한국은 9회 마지막 공격에서도 세 타자 모두가 차례로 범타로 물러나면서 3-5 역전패로 무릎을 꿇었다.
2020 도쿄올림픽 진출권을 획득한 한국은 프리미어12의 아쉬움을 뒤로 하고 올림픽 2연패에 도전한다.
윤상원 ysw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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