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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만찬 회동 때 오른 酒 `송명섭 막걸리`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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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수 작성일19-11-12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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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이인수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여야 5당 대표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열린 만찬 회동때 오른 막걸리가 화제다.

  이날 청와대 만찬에서는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가 추천한 '송명섭 막걸리' 등 두가지 종류의 술이 준비됐다.

  이 가운데 전북 정읍에서 생산된 술인 송명섭 막걸리는 전통주 제조 명인 송명섭씨와 부인이 직접 재배한 쌀과 밀로 만든 누룩으로 빚는 술이다.

  태인합동주조 대표인 송씨는 대한민국 식품명인 48호이자 전북무형문화재 제6-3호로 지정돼 있다. 만찬 회동 때 건배 주로 여러 번 등장한 이 술은 막걸리 맛이 칼칼하고 드라이해 두터운 마니아층을 보유하고 있다. 

  실제 막걸리 애호가인 손 대표와 함께 '막걸리파'로 통하는 이낙연 국무총리가 즐겨 마시는 막걸리로도 알려져 있다.
이인수   lis6302 @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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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