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이인수기자] 자유한국당 추경호(대구 달성군·사진) 의원이 6일 교육부로부터 지역교육현안 수요 해결을 위한 특별교부금 5억7900만원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달성군 현풍고등학교 강당 노후시설 개선에 큰 힘을 보태게 됐다.

  현풍고 강당은 48년이 경과한 건물로 내부 바닥, 벽면, 지붕, 창호 등 노후화 및 석면 천장재 미교체로 인해 교육활동 및 학교 시설 사용에 큰 불편이 있었다. 이에 추경호 의원은 원활한 교육활동 진행과 교내 행사 여건 개선 및 지역주민들의 건전 여가 선용에 기여하기 위해 안전하고, 쾌적한 학습환경 개선을 지난 9월 교육부에 건의하였고, 이번에 교육부 특별교부금 교부 결정성과를 이뤄냈다.

  이에 따라 현풍고는 내년 한 해 동안 강당(연면적 765.6㎡)의 외벽보수, 창호교체, 지붕교체, 냉난방 및 조명개선, 천장(석면) 교체, 바닥교체, 기타 설비공사 등이 추진되면서, 보다 나은 환경에서 지역학생들이 다양한 교과활동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추경호 의원은 "지역 학생들의 학습여건 개선과 안전하고 쾌적한 강당 조성에 협조해준 교육부를 비롯한 교육 당국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본 사업이 원활히 추진 될 수 있도록 대구시 교육청 등과 추가 예산 확보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인수   lis6302 @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