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잠자는 교통카드 사용 잔액 시민 복지에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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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현 작성일19-11-10 19:40본문
[경북신문=지우현기자] 대구시는 (주)DGB유페이,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교통카드 장기 미사용(5년이상) 충전선수금과 매년 발생되는 충전선수금 이자'를 대구 시민의 사회복지를 위해 사용하기로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8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식으로 그동안 보유하고 있던 대구도시철도공사 36억6000만원과 DGB유페이 44억2000만원을 합한 80억8000만원 중 법인세 등을 제외한 54억2000만원 모두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지정 기탁한다.
지정 기탁된 기부금 전액은 대구시사회서비스원으로 지원돼 대구시민의 복지를 위해 활용된다.
또한 공공성 확보를 위해 대구시사회서비스원과 별도의 위원회를 구성해 활용방법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협약은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은 충전잔액을 다시 시민들에게 돌려주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소중한 기부금들이 대구 시민을 위한 사회사업들에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모든 지혜와 역량을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
지난 8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식으로 그동안 보유하고 있던 대구도시철도공사 36억6000만원과 DGB유페이 44억2000만원을 합한 80억8000만원 중 법인세 등을 제외한 54억2000만원 모두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지정 기탁한다.
지정 기탁된 기부금 전액은 대구시사회서비스원으로 지원돼 대구시민의 복지를 위해 활용된다.
또한 공공성 확보를 위해 대구시사회서비스원과 별도의 위원회를 구성해 활용방법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협약은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은 충전잔액을 다시 시민들에게 돌려주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소중한 기부금들이 대구 시민을 위한 사회사업들에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모든 지혜와 역량을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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