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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청소년합창단 화랑마을서 음악캠프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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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재 작성일19-11-04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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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장성재기자] 경주시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2박3일간 경주 화랑마을에서 청소년합창단 음악캠프를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청소년 단원 및 지도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합창 실력향상을 위한 개인별, 파트별 연습 및 안무지도 등을 진행하며, ‘영상으로 만나는 합창음악’을 통해 음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평소 숨겨왔던 자신의 끼를 발산할 수 있는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청소년 단원들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고 서로를 더 잘 알게 되어 지도자와 단원들이 화합하는 계기가 됐다. 
                      ↑↑ 경주시 화랑마을에서 열린 청소년합창단 음악캠프 모습.   
김동욱 지휘자는 “2박 3일 동안 집중훈련에 열심히 참여해서 연주 실력이 향상된 것은 단원들 스스로 연습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덕분이며 다음달 14일에 있을 정기연주회가 성황리에 진행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손창수 아동청소년과장은“음악캠프를 통한 집중 연습으로 실력 향상을 위해 애써주신 청소년합창단 지도자 및 청소년 단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청소년의 역량을 개발하는 동시에 앞으로 다양한 공연 활동을 통해 청소년기 문화감수성 함양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주시 청소년합창단은 2015년 창단돼 어린이날 축하 공연, 청소년어울림마당 버스킹 공연, 평화통일음악회, 해오름합창페스티벌, 경북청소년페스티벌, 정기연주회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경주 홍보대사의 역할을 하고 있다.
장성재   blowpap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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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