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지우현기자] 대구가톨릭대병원은 지난 1일 '2019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및 긴급구조 종합훈련에 참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데레사관 1층 면회실에서 방화에 의한 대형화재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상황을 연출해 진행됐고 15개 기관 및 단체 300여명 인원과 28대의 장비를 투입했다.

  병원은 ▲화재전파 ▲화재초기진압 ▲화재신고 ▲대피방송 및 대피유도 ▲환자이송과 환자처지 등의 역할을 수행했다.

  최현재 소방안전관리자는 "병원 내 화재는 수많은 인명피해를 일으킬 수 있다"며 "훈련을 통해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수 있고 자체적 훈련 및 교육, 시스템 강화를 통해 병원 재난 방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