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경주엑스포] 전국 지자체 콘텐츠 벤치마킹 잇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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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재 작성일19-10-31 16:59본문
↑↑ 콘텐츠 탐방을 위해 경주엑스포를 방문한 영주시 공무원 일행이 경주타워와 신라왕경도에 적용된 증각현실 등을 관찰하고 있다.
[경북신문=장성재기자] 2019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통해 선보인 콘텐츠들이 입소문을 타면서 전국 곳곳의 지자체들의 벤치마킹을 위한 방문이 줄을 잇고 있다.
‘문화로 여는 미래의 길’을 주제로 열리고 있는 2019경주엑스포는 역사문화 유산에 첨단기술을 접목한 ‘4대 킬러콘텐츠’를 선보이며 지역관광의 경계를 넓히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31일 경주엑스포에 따르면 경북지역을 비롯해 수도권 등 전국 각지에서 4대 킬러콘텐츠 탐방에 나서거나 관련 견학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추세다.
실례로, 영주시는 현재 소수서원을 바탕으로 조성 중인 선비세상(한국문화테마파크)의 콘텐츠에 첨단기술을 도입하기 위해 지난 29일과 30일 이틀에 걸쳐 경주엑스포 탐방에 나섰다. 지난 29일 영주시청 시설유통과는 경주엑스포공원 전반을 둘러보고 홍보와 교류 등을 논의했다. 30일에는 문화예술과 공무원들이 오전 일찍부터 방문해 전시·체험 콘텐츠뿐만 아니라 인피니티 플라잉과 에밀레 등 공연도 모두 관람하며 문화테마파크 콘텐츠 구성의 팁을 얻었다.
↑↑ 울산광역시 북구청 관계자들이 신라를 담은 별(루미나 나이트 워크)를 탐방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 23일에는 울산광역시에서 적극적인 벤치마킹 의사를 밝히며 방문했다. 울산시 북구 이동권 구청장 및 구의원, 공무원, 시의원 등 20여명은 이날 경주엑스포공원 구석구석을 돌며 콘텐츠 전반을 꼼꼼하게 살폈다. 이들은 야간 체험형 어드벤처 산책 코스인 ‘신라를 담은 별(루미나 나이트 워크)’를 돌며 홀로그램과 조명 등 설치된 시설물과 스토리 구성 등을 카메라에 담고 메모해갔다.
1일에는 전남도청 직원 100여 명이 콘텐츠 견학을 위해 방문할 예정이며, 새마을세계화재단 이사장과 일행, 대구지방법원에서도 같은 날 경주엑스포를 찾는다.
오는 2일에는 러시아 사하공화국 친선 교류단, 6일에는 행정안전부 재정정책관 등이 경주엑스포 방문 길에 오를 예정이다.
장성재 blowpaper@naver.com
[경북신문=장성재기자] 2019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통해 선보인 콘텐츠들이 입소문을 타면서 전국 곳곳의 지자체들의 벤치마킹을 위한 방문이 줄을 잇고 있다.
‘문화로 여는 미래의 길’을 주제로 열리고 있는 2019경주엑스포는 역사문화 유산에 첨단기술을 접목한 ‘4대 킬러콘텐츠’를 선보이며 지역관광의 경계를 넓히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31일 경주엑스포에 따르면 경북지역을 비롯해 수도권 등 전국 각지에서 4대 킬러콘텐츠 탐방에 나서거나 관련 견학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추세다.
실례로, 영주시는 현재 소수서원을 바탕으로 조성 중인 선비세상(한국문화테마파크)의 콘텐츠에 첨단기술을 도입하기 위해 지난 29일과 30일 이틀에 걸쳐 경주엑스포 탐방에 나섰다. 지난 29일 영주시청 시설유통과는 경주엑스포공원 전반을 둘러보고 홍보와 교류 등을 논의했다. 30일에는 문화예술과 공무원들이 오전 일찍부터 방문해 전시·체험 콘텐츠뿐만 아니라 인피니티 플라잉과 에밀레 등 공연도 모두 관람하며 문화테마파크 콘텐츠 구성의 팁을 얻었다.
↑↑ 울산광역시 북구청 관계자들이 신라를 담은 별(루미나 나이트 워크)를 탐방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 23일에는 울산광역시에서 적극적인 벤치마킹 의사를 밝히며 방문했다. 울산시 북구 이동권 구청장 및 구의원, 공무원, 시의원 등 20여명은 이날 경주엑스포공원 구석구석을 돌며 콘텐츠 전반을 꼼꼼하게 살폈다. 이들은 야간 체험형 어드벤처 산책 코스인 ‘신라를 담은 별(루미나 나이트 워크)’를 돌며 홀로그램과 조명 등 설치된 시설물과 스토리 구성 등을 카메라에 담고 메모해갔다.
1일에는 전남도청 직원 100여 명이 콘텐츠 견학을 위해 방문할 예정이며, 새마을세계화재단 이사장과 일행, 대구지방법원에서도 같은 날 경주엑스포를 찾는다.
오는 2일에는 러시아 사하공화국 친선 교류단, 6일에는 행정안전부 재정정책관 등이 경주엑스포 방문 길에 오를 예정이다.
장성재 blowpap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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