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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해경, 영덕군 삼사항 앞바다서 헤엄치던 멧돼지 사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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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인 작성일19-10-31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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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덕군 강구면 앞바다에서 사살된 멧돼지가 인양되고 있다. 울진해양경찰서 제공   
[경북신문=이상인기자] 육지에서 무려 수백m 떨어진 영덕군 강구면 해상에서 헤엄치던 멧돼지가 사살됐다.
 
  울진해양경찰서는 30일 오후 경북 영덕군 강구면 삼사항 앞 500m 해상에서 멧돼지 한 마리를 사살했다고 밝혔다.

울진해경은 이날 오후 4시13분께 멧돼지 1마리가 삼사 B펜션 앞 해상에서 헤엄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영덕군 등에 협조를 요청해 포수 2명의 도움을 받아 4시55분께 삼사항 방파제 앞에서 사살하고 인양했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을 옮기는 주범으로 멧돼지가 지목된 상황이다."며 "이날 오후 5시11분쯤 사살된 멧돼지를 영덕군에 인계하고, 농림축산검역본부 영남지역본부 및 국립환경과학원에 멧돼지 포획 관련 사항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 멧돼지가 어떻게 바다로 들어갔는지 여부는 파악되지 않고 있다.
이상인   silee6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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