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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품 소재 기업들 5일 대구에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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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교 작성일19-11-03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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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대구국제부품소재산업전 전경 [사진=엑스코 제공]   
[경북신문=서인교기자] 경상북도는 대구광역시와 공동으로 지역 주력산업인 부품소재산업 육성을 위해 '국제부품소재산업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14회째를 맞이하는 국제부품소재산업전은 5일 오전 전우헌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이승호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을 비롯한 지역유관단체장 및 산·학·연 대표, 해외 바이어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갖고, 오는 8일까지 나흘간 엑스코에서 열린다.
   '국제자동화기기전', '국제로봇산업전'과 동시에 개최 함으로써, 부품소재·기계·로봇의 연관성 깊은 3가지 산업분야를 한 곳에서 관람할 수 있어 바이어 및 관람객 유치 등 전시회 상호간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제부품소재산업전은 일반기계·자동차·항공·전기·전자 부품, 금속·화학 소재, 세라믹, 3D프린터 관련업체 등 타산업 발전의 근간이 되는 부품소재분야 연구기관과 업체의 새로운 시장개척과 정보 교류의 장으로써 자리매김해 왔다.
   금년에는 124개(189부스) 업체가 참가했으며, 창업보육센터 공동관을 비롯하여 미래 신산업 트렌드에 대응한 각종 테마관 운영과 수출·투자유치상담회 등이 함께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일본수출규제 조치와 관련해 기업들의 원천기술 연구개발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짐에 따라, 국가 소재부품장비 분야 R&D를 총괄하는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과 부품소재 R&D과제 관련 기업이 함께하는 공동관을 조성하여, 참여하는 중소·중견기업의 기술경쟁력 향상을 공유할 수 있는 부스가 운영된다.
   더불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수출상담회가 중국, 일본, 인도, 미국, 러시아 등 15개국 61개사 해외 바이어가 참가하여 5일과 6일 양일간 진행되어, 업체 맞춤형 상담기회 제공은 물론, 참여업체의 해외 판로개척과 신시장 창출 등 실질적 성과 달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우헌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최근 일본 수출규제 영향 등에서 알 수 있듯이, 부품·소재·장비 산업이 제조업 발전의 근간이 되는 핵심 기초산업임을 인식하고, 이번 전시회가 관련 산업의 혁신과 도약을 위한 자리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자동차부품, 철강. 탄소, 경량소재 등 부품소재산업 인프라가 풍부한 지역이 전통적 부품소재산업 집적지로서 위상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향후에도 업계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서인교   sing43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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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