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지우현기자] 대구 달서구는 지난 2일 상화기념관·이장가문화관 일원에서 도시재생문화기행 주민협의체 주관으로 '2019 상화로 문화축제'를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이상화 민족 시인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백일장, 어린이 사생대회, OX퀴즈, 시 낭송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한빛태권도장의 태권도 시범과 월성푸르지오 주민 동아리의 기타 및 색소폰 연주 등 축하공연도 펼쳐졌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상화 시인의 기념관에서 행사를 개최해 뜻깊게 생각한다"며 "지역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즐기고 체감할 수 있는 문화마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