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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경북본부, ESG경영체제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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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작성일21-06-14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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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신문=김범수기자]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가 14일 ‘경북지역본부 농어촌 ESG경영 선포식’을 갖고 본격적인 ESG 경영체제에 돌입한다. 사진제공=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가 14일 ‘경북지역본부 농어촌 ESG경영 선포식’을 갖고 본격적인 ESG 경영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ESG는 경영의 장기적 관점에서 기업가치와 지속가능성에 영향을 주는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등 비재무적 요소를 고려한 경영방식이다.

최근 탄소중립을 비롯해 안전 등이 주요 이슈로 대두되는 가운데 농어촌공사는 '농어촌愛 Green 가치 2030'을 비전으로 해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한 ESG 경영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환경 부문에서는 농어촌의 그린혁신 확산을 추진한다.

공사 경북본부는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농업기반시설을 활용한 재생에너지사업을 확대하고 지열·해수열 히트펌프 등 저탄소 에너지 시설 확산에 앞장설 예정이다.

지하수 관측망 설치, 공공관정 일제조사, 친환경 지하수댐 개발 등 청정지하수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스마트 수질자동측정망 인프라 구축 등 수질관리 고도화로 농어촌 물 복지 실현에도 힘써 나갈 것이다.

스마트팜혁신밸리, 노지스마트팜 등 경북본부 특화 친환경 스마트농업을 성공적으로 완성해 농업혁신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사회 부문에서는 희망과 행복이 있는 농어촌 디자인을 중점 추진한다.

농어촌 고령화에 대응하여 노인단체와의 일자리 협의체를 구성하고 노인맞춤형 일자리 창출 기반을 마련한다.
또 저소득 농업인을 위한 시설물 협동조합 설립 지원, 청년창업농 등 미래농업을 이끌 핵심인력 육성으로 농어촌에 희망일자리를 전파해 나간다.

농촌협약 등 농촌지역개발사업을 통해 농촌 365생활권 조성에도 힘을 쏟고 어촌뉴딜 300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으로 어촌활력증진과 농어촌 미래경쟁력 확보를 위해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공사의 건설현장에서는 현장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정착하고 안전관리 카운트 다운제, 3KS 실천하기 운동, 안전지킴이 등 안전명인제도를 운영하여 재난·재해로부터 안전한 삶터·일터 조성에 앞장선다.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국민이 신뢰하고 참여할 수 있는 농어촌공사 구현에 나선다.

명예지사장, 물관리포럼 등 고객참여 채널을 확대해 고객소통을 강화하고 공사 주요사업별 고객불만사항을 개선하여 고객서비스 향상에 나선다.

또 신뢰받는 청렴본부로 도약하기 위해 부패요소 사전차단 통제기능을 강화하고 전 직원 청렴문화 일상화·내재화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지역민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행복충전활동과 농어촌 취약계층 대상 건강해결, 불편해결, 고독해결을 위한 통합돌봄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운영하여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도 강화할 계획이다.

최병윤 농어촌공사 경북본부장은 “ESG경영은 농어촌의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만큼 선도적인 추진으로 새로운 농어촌으로의 도약에 힘쓰겠다”며 “농어촌을 위해 농어민과 함께라는 공사의 존재가치를 되새기며 모든 성과가 농어민에게 환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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