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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울진 출향인, 고향 태풍피해 물품 지원 `훈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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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환 작성일19-10-14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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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재외 울진출향인들이 울진군을 방문해 태풍 피해 의연물품을 전달했다. 울진군 제공

[경북신문=박호환기자] 울진군은 지난 12일 재외 울진출향인(재경·재부·재구울진군민회)들로부터 태풍 피해 의연물품을 전달 받았다.

  이날 지원된 물품의 규모는 약 8000만원 상당으로 재경울진군민회 5000만원, 재부울진군민회 1840만원, 재구울진군민회에서 10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으며, 재구성류회와 대구달서갑 곽대훈 국회의원도 각각 200만원, 100만원의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

  태풍으로 인해 고향이 큰 피해를 입었다는 소식을 들은 출향인들은 울진을 찾아 현장을 둘러본 뒤 "모두의 소중한 추억이 서린 고향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출향인들이 십시일반으로 마음을 모았다"며 "출향인들은 비록 몸은 멀리 떨어져 있지만 마음은 늘 고향에 두고 있다"고 말했다.

  전찬걸 군수는 "출향인들이 뜻을 모아 마련한 귀중한 물품을 태풍 피해로 인해 고통 받은 군민들에게 성실히 전달하겠다"며 "울진군은 전행정력을 총동원해 조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답했다. 
박호환   gh23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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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