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보건소는 '재가 암 자조교실'을 이달 17일부터 오는 11월 7일까지 매주 목요일 4주간 운영한다. 김천시 제공
[경북신문=윤성원기자] 김천시보건소는 방문건강관리사업과 연계 추진하는 '재가 암 자조교실'을 이달 17일부터 오는 11월 7일까지 매주 목요일 중앙보건지소 4층 회의실에서 암환자 및 그 가족, 암 예방에 관심이 있는 대상자들을 위해 4주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재가 암 자조교실은 암환자들의 심리적지지 및 정보습득의 기회를 부여해 자가건강관리능력 향상을 유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한다.
　  재가 암 프로그램에는 기초건강사정, 발건강관리, 웃음치료 및 근력강화운동, 영양교육, 아로마테라피, 우울 및 스트레스 관리, 원예강좌 등이다.
　  손태옥 보건소장은 "재가 암 자조교실이 암환자와 그 가족들이 함께 모여 정보를 공유하고 서로에게 의지를 북돋아 줄 수 있는 만남의 장이 되길 바라며, 암 극복 및 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모든 참여자들이 암을 넘어서서 인생의 또 다른 시작점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윤성원   wonky15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