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태풍피해 고립지역에 헬기로 생필품 긴급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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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인 작성일19-10-07 18:48본문
↑↑ 영덕군은 스타항공우주의 협조를 받아 헬기를 띄워 생수와 간편식 등 생필품 지원에 나섰다. 영덕군 제공
[경북신문=이상인기자] 영덕군은 제18호 태풍 '미탁'으로 인한 피해로 도로가 유실돼 고립된 창수면 오촌1리 봉정마을과 병곡면 금곡리 아치골마을에 헬기가 떴다.
마을 상수도 시설인 관료의 유실로 식수공급이 단절되고 차량진입이 불가능해진 두 마을에 주민들은 식수와 생필품이 없어 어려움을 호소했다.
이에 영덕군은 신속히 축산면 상원리에 위치한 스타항공우주의 협조를 받아 헬기를 띄워 생수와 간편식 등 생필품 지원에 나섰다.
태풍으로 인해 고립된 마을에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에 걸쳐 지원이 이뤄졌다.
지역 주민들은 "길이 끊겨 도움의 손길이 미치지 못할 것이라 생각했는데, 어려운 여건 속에서 헬기를 통한 생필품 지원에 고맙다"며 "영덕군과 스타항공우주의 발빠른 조치에 감사하다"고 마음을 전했다.
한편, 영덕군은 태풍 '미탁'으로 군 전역이 쑥대밭이 된 가운데 대민지원으로 피해를 입은 군민이 빠르게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상인 silee626@naver.com
[경북신문=이상인기자] 영덕군은 제18호 태풍 '미탁'으로 인한 피해로 도로가 유실돼 고립된 창수면 오촌1리 봉정마을과 병곡면 금곡리 아치골마을에 헬기가 떴다.
마을 상수도 시설인 관료의 유실로 식수공급이 단절되고 차량진입이 불가능해진 두 마을에 주민들은 식수와 생필품이 없어 어려움을 호소했다.
이에 영덕군은 신속히 축산면 상원리에 위치한 스타항공우주의 협조를 받아 헬기를 띄워 생수와 간편식 등 생필품 지원에 나섰다.
태풍으로 인해 고립된 마을에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에 걸쳐 지원이 이뤄졌다.
지역 주민들은 "길이 끊겨 도움의 손길이 미치지 못할 것이라 생각했는데, 어려운 여건 속에서 헬기를 통한 생필품 지원에 고맙다"며 "영덕군과 스타항공우주의 발빠른 조치에 감사하다"고 마음을 전했다.
한편, 영덕군은 태풍 '미탁'으로 군 전역이 쑥대밭이 된 가운데 대민지원으로 피해를 입은 군민이 빠르게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상인 silee6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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