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경찰서, `아파트에 폭탄 있다` 상습 허위신고한 20대 체포 > 실시간

본문 바로가기


실시간
Home > 건강 > 실시간

문경경찰서, `아파트에 폭탄 있다` 상습 허위신고한 20대 체포

페이지 정보

봉종기 작성일19-09-27 11:33

본문

↑↑ 문경경찰서 전경   
[경북신문=봉종기기자] '아파트에 폭발물을 설치되어 했다'고 상습적으로 허위신고를 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문경경찰서는 A(27)씨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월 10일 오후 10시 19분께 경찰에 '문경시 모전동 한 아파트에 폭탄이 있다'고 문자로 허위 신고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군 폭발물처리반 6명을 비롯해 경찰 86명, 소방 33명, 시청 관계자 등 총 167명이 현장에 긴급출동했다.
 
  또 아파트 주민 800여명이 문경시민체육관으로 긴급 대피하고 아파트 3동과 지하공동구 수색작업을 벌였다.
 
4시간여 동안 수색했지만 폭탄이 발견되지 않자 11일 오전 2시 33분께 주민들을 귀가시켰다.

당시 A씨의 문자신고는 국가정보원에서 발송한 것으로 돼 있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으며, A씨는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봉종기   kbsm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이메일무단수집거부
Copyright © 울릉·독도 신문. All rights reserved.
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