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이상문기자] 경주시보건소는 지난 23일 주택관리공단 경주금장주공관리소와 업무 협약식을 갖고 다양한 건강증진 사업을 협력 추진해 가기로 했다.
 
경주시 현곡면 소재 금장주공단지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공급한 경주지역 최초 공공 국민임대(526호, 2007년 입주)로 대표적 서민주거 단지다.
 
김장희 경주시 보건소장은 “경주지역 아파트 단지간 최초 업무협약을 통해 공동주택 단위의 모범적 보건행정 사업을 전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금장주공아파트 이영훈 관리소장은 “업무협약을 통해 입주민 특성에 맞는 맞춤형 건강증진 사업 추진으로 모범적 건강증진 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가겠다”고 밝혔다.
   
대표적 협업사업으로 ‘건강 아파트 프로그램’ 운영, ‘금연 및 절주등 생활건강 증진 홍보부스’ 운영, ‘거버넌스 위원회’ 참여, ‘금연아파트 조성’ 지원, 치매 안심마을, 정신건강 관련 주민교육 지원 등 지역민들의 건강증진 사업에 지속 협력해 가기로 했다.
이상문   iou51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