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풍양중 학생들 ˝일일 도의원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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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교 작성일19-09-22 18:45본문
↑↑ 예천 풍양중학교 1~3학년 전교생 41명과 지도교사 4명이 지난 20일 경북도의회 청소년 의회교실에 참석했다.
[경북신문=서인교기자] 예천 풍양중학교(교장 정인보) 1~3학년 전교생 41명과 지도교사 4명이 지난 20일 경북도의회 청소년 의회교실에 참석했다.
이날 예천 출신 기획경제위원회 도기욱 의원이 행사에 참석, 학생들을 맞이하고 격려했다.
청소년 의회교실은 단순한 도의회 견학프로그램이 아니라, 미래의 유권자인 학생들이 일일 도의원이 되어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도의회 의사일정을 스스로 운영해 도의원의 의정활동과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날 학생들은 의장 선거, 찬반 토론 및 전자투표를 통한 조례안과 건의안을 처리하는 등 실제 경북도의원으로서의 의정 활동을 체험했다.
먼저 의장 선거에는 4명의 출마자가 정견 발표를 한 후 무기명 투표를 통해 의장을 직접 선출했으며, 당선된 의장의 주재하에 학생들의 관심사항에 대한 5분 자유발언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중학생답게 현재 청소년들에게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게임중독을 질병으로 분류하지 않아야 한다'라는 주제와, '일본의 무역 보복에 대처해야 한다'주제로 5분 자유발언으로 요즘 청소년들의 진지한 생각을 엿볼 수 있었다.
'생존수영 교육 의무화에 관한 조례안'과 '학생 두발 자유화를 위한 건의안'을 직접 발의해 찬반토론을 거쳐 전자투표까지 실시하는 등 도의원들의 의정활동 과정을 실제대로 체험했다.
도기욱 기획경제위 도의원은 "학생들이 책에서 보던 민주주의 대해서 직접 체험해 봄으로써 민주주의와 지방의회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로, 경북도의회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한편, 지역 의정활동으로 참석하지 못한 농수산위원회 안희영 도의원은 함께 하지 못한 아쉬움을 전하며, 오늘 경험과 체험이 장래에 더 큰 꿈을 꿀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인교 sing4302@hanmail.net
[경북신문=서인교기자] 예천 풍양중학교(교장 정인보) 1~3학년 전교생 41명과 지도교사 4명이 지난 20일 경북도의회 청소년 의회교실에 참석했다.
이날 예천 출신 기획경제위원회 도기욱 의원이 행사에 참석, 학생들을 맞이하고 격려했다.
청소년 의회교실은 단순한 도의회 견학프로그램이 아니라, 미래의 유권자인 학생들이 일일 도의원이 되어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도의회 의사일정을 스스로 운영해 도의원의 의정활동과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날 학생들은 의장 선거, 찬반 토론 및 전자투표를 통한 조례안과 건의안을 처리하는 등 실제 경북도의원으로서의 의정 활동을 체험했다.
먼저 의장 선거에는 4명의 출마자가 정견 발표를 한 후 무기명 투표를 통해 의장을 직접 선출했으며, 당선된 의장의 주재하에 학생들의 관심사항에 대한 5분 자유발언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중학생답게 현재 청소년들에게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게임중독을 질병으로 분류하지 않아야 한다'라는 주제와, '일본의 무역 보복에 대처해야 한다'주제로 5분 자유발언으로 요즘 청소년들의 진지한 생각을 엿볼 수 있었다.
'생존수영 교육 의무화에 관한 조례안'과 '학생 두발 자유화를 위한 건의안'을 직접 발의해 찬반토론을 거쳐 전자투표까지 실시하는 등 도의원들의 의정활동 과정을 실제대로 체험했다.
도기욱 기획경제위 도의원은 "학생들이 책에서 보던 민주주의 대해서 직접 체험해 봄으로써 민주주의와 지방의회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로, 경북도의회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한편, 지역 의정활동으로 참석하지 못한 농수산위원회 안희영 도의원은 함께 하지 못한 아쉬움을 전하며, 오늘 경험과 체험이 장래에 더 큰 꿈을 꿀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인교 sing43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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