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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우주이피에스, EPS패널 공장 설립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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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창연 작성일19-09-09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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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황창연기자] 상주시와 ㈜우주이피에스는 9일 오후 2시 상주시청 소회의실에서 황천모 상주시장, ㈜우주이피에스 박성욱 대표이사, 상주시의회 정재현 의장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불연 EPS패널(건축물 내부 난연성 단열재) 생산을 위한 공장 설립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우주이피에스는 난연 성능이 탁월하면서 화재 발생 시 유독가스나 화염 배출이 거의 없는 친환경 준불연EPS패널을 생산하는 업체다. 건축물 내장재와 관련된 법규가 강화되고 있는 추세에 따라 안전성을 갖춘 건설 자재로 각광을 받을 전망이다.
   올해 하반기 낙동면 분황리 1만6000㎡에 공장을 착공해 연차적으로 100억 원을 투자하고 50여 명을 고용할 예정이다. 연간 7만2000개의 준불연 EPS패널을 생산하는 등 매출 목표 200억 원의 생산라인을 건설할 계획이다.
   황천모 상주시장은 "뛰어난 기술과 역량으로 상주 시민과 함께하는 기업이 되길 바란다"며 "시에서도 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황창연   h53508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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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