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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전국 최초 운영 중인 `신기술플랫폼 제도` 법제화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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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현 작성일19-09-15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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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시가 운영중인 신기술플랫폼 홈페이지. 대구시 제공   
  [경북신문=지우현기자] 대구시가 신기술의 시장 진입을 자유롭게 하는 신기술플랫폼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본격적인 움직임에 나섰다.

대구시는 올 1월부터 운영에 들어간 신기술플랫폼제도의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신기술플랫폼 운영 규정'을 제정, 지난 10일부터 시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신기술플랫폼제도는 외부전문가가 참여한 검토회의단을 운영해 시범운영 경과 나타난 문제점을 수정·보완하고 법령에 따른 적법성을 검토했다.

특히 신기술의 도입과 활성화 등을 위해 기술조유자와 발주부서에서 제시하는 의견을 과감히 수용해 장벽을 제거하기도 했다.

주요내용은 신기술 도입과 활성화를 위한 전문가그룹 구축·운영, 자유로운 시장진입을 위한 신기술플랫폼 등록 심의, 공정하고 투명한 기술선정을 위한 신기술활용심의, 지역 기술개발촉진 및 초기시장 진입을 위한 테스트 베드 지원 등이다.

대구시는 이번 규정으로 신기술플랫폼제도의 운영근거와 정당성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진광식 대구시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신기술플랫폼 운영 규정 제정을 통해 신기술플랫폼 운영 제도의 정당성을 확보하고 신기술 도입과 활성화를 위한 기반환경을 조성하게 됐다"며 "신기술과 기술보유자가 대구로 자연스럽게 유입되도록 해 4차 산업 기반조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모든 지혜와 역량을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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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