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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대구·경북 맑은 가운데 큰 일교차…건강관리 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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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진 작성일19-09-17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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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시스 제공   
[경북신문=황수진기자] 17일 화요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큰 일교차에 주의해야 겠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17일 대구·경북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동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 12도, 김천 13도, 안동·군위·의성 14도, 구미·고령·청송 15도, 대구·성주·영천 16도, 울진 17도, 경주·울릉 18도, 포항 21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구미·영천 29도, 대구·김천·군위·성주·의성·봉화 28도, 안동 27도, 경주·울릉 26도, 포항·청송·울진 25도 등으로 예상된다.

  경북 내륙을 중심으로 낮에는 햇볕이 지표면을 가열해 기온이 올라가고, 밤에는 지표면 기온이 떨어지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대구기상청은 "내륙을 떨어져 일교차가 커 안개가 끼는 곳이 많으니 교통안전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며 "동해 남부 먼바다는 파도가 2~4m로 높게 일어 항해 시 주의가 필요하다."고 예보했다.
황수진   scupar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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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