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과 함께 행복한 추석을`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전국서 명절맞이 이웃돕기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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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재 작성일19-09-08 15:03본문
↑↑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포항 중앙지부
[경북신문=장성재기자] 민족 대명절 한가위를 맞아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 장길자, 이하 위러브유)가 전국 50개 지역에서 이웃돕기를 전개 중이다. 회원들은 이웃과 함께 풍성한 명절을 보내고자 손수 식료품 세트를 꾸려 각 지방자치단체에 전달했다.
식료품 세트 안에는 찜닭, 추어탕, 사골곰탕, 육개장, 미역국 등 든든한 식사류와 전복죽, 단호박죽 같은 영양죽, 라면과 즉석밥, 햄과 캔 참치 같은 간편식은 물론, 참기름과 올리고당, 식용유 등 명절 음식 만들기에 필요한 식재료까지 골고루 들어 있다.
위러브유 관계자는 “명절이 되면 가족을 위해 맛있는 음식을 준비하고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어머니의 마음으로 마련했다”며 “이웃들이 즐거운 추석을 보내고 힘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북에서도 회원들의 발걸음이 바쁘다. 지난 3일, 구미 인동동 행정복지센터에 이웃돕기 명절선물 25세트를 기탁한 데 이어 5일에는 포항 죽도동 주민센터와 경주 현곡면사무소를 방문했다. 회원들은 총 50세트의 명절선물을 전달하며 이웃들의 행복한 명절을 기원했다.
김종현 포항 죽도동 주민센터장은 “추석을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나선 국제 위러브유 운동본부 회원들의 방문에 감사하고 특히 어머니의 마음으로 전세계에 릴레이 형태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다니 더욱 감사하다”고 말했다. 해당 물품은 관내 지역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현장에 함께한 위러브유 회원 김정애씨는 “이 뜻깊은 자리에 함께 해서 감사하고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을 도울수 있어서 행복합니다”고 소감을 밝혔다. 황의정씨도 “소외된 이웃분들이 작은 선물이지만 어머니의 따뜻한 사랑을 느꼈으면 좋겠습니다”고 전했다.
같은 날, 위러브유 회원들의 발걸음은 대구 칠성동과 상인3동, 울산 병영2동, 부산 수영구 광안2동과 사상구 주례2동, 김해, 창원 마산합포구 완월동, 사천 사천읍 같은 영남권 지자체로도 향했다. 이들의 명절맞이 이웃돕기는 11일까지 서울, 인천, 대전, 광주, 경기, 강원, 충청, 호남, 제주의 각 시청, 구청, 읍·면·동사무소에 이웃들을 위한 명절선물을 전달하며 계속될 예정이다.
↑↑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경주 현곡지부
그동안 위러브유는 포항과 경북 지역에서 소외이웃돕기는 물론 헌혈하나둘운동, 클린월드운동 등 다양한 복지활동을 전개해왔다. 지난 7월 포항시 남구청에서 개최한 헌혈하나둘운동에는 포항은 물론 경주, 영천 등지에서 370여 명이 생명나눔에 동참했다. 경상북도의회에서도 개최해 구미, 김천, 칠곡, 안동, 영주, 상주, 문경 등 400여 명의 경북 각지 회원들이 함께했다.
또한 이들은 형산강, 영일대 해수욕장, 포항영일신항만, 용한리 간이해수욕장 등 포항 곳곳을 비롯해 경주, 구미, 경산, 김천, 문경, 상주, 안동, 영주, 영천, 청도, 칠곡, 울진 등 경북 도심과 관광지 일대 환경을 깨끗하게 가꿔왔다.
특히 2017년에는 연인원 530여 명의 경북 일대 회원들이 포항 지진 이재민들을 위해 무료급식봉사를 진행했다. 119구조대원, 경찰 및 관공서 관계자, 의료진, 자원봉사자까지 8천750여 명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했다. 성금 5천만 원을 전달하며 조속한 지진 피해 복구를 기원하기도 했다. 이는 이듬해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으로 이어졌다.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는 UN DGC(전 유엔 공보국, DPI) 협력단체로, 인류를 지구촌 가족으로 여기는 어머니 마음으로 건강한 지구, 인류의 희망찬 미래를 위해 ‘세이브더월드(Save the World)’ 프로젝트를 전개한다. 이를 통해 ‘지구환경 살리기(Saving the Earth)’, ‘생명 살리기(Saving Lives)’, ‘인류애 함양하기(Saving Humanity)’의 3가지 중점운동과 지역사회 참여를 위한 거버넌스 강화,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에 힘쓴다.
지구촌 가족을 위한 활동은 대한민국 훈장, 미국 대통령 자원봉사상 금상(단체 최고상 5회), 캄보디아 국왕 훈장, 페루 여성복지부 장관상, 몽골 환경녹색발전부 장관 표창, 국제환경상인 그린애플상 등 세계적인 수상으로 이어지고 있다.
51개국 15만 5천여 명 회원들은 국경, 인종, 언어, 문화를 초월해 긴급구호, 빈곤·기아해소, 물·위생보장, 건강보건, 환경보전, 교육, 지역사회복지 등 전방위적 활동을 전개한다. 심장병·희귀병 어린이 돕기를 비롯해 헌혈하나둘운동, 어머니 사랑의 김장 나누기, 세월호 침몰·태안 기름 유출·대구 지하철 화재 등 재난 피해 복구 및 구호활동, 무료급식봉사 등으로 수많은 이들이 새 생명과 희망을 얻었다.
이라크·시리아 난민, 인도와 방글라데시 기후난민, 라오스 댐 붕괴·일본 홍수·네팔 지진·필리핀 태풍 이재민 등 세계인들에게도 ‘어머니 사랑의 손길’을 내밀었다. 아시아와 아프리카 물 부족 국가에 물펌프와 물탱크 50대를 설치하고, 교육환경이 열악한 38개 학교에 도서관과 체육관을 건립하는 등 아동·청소년 지원에도 앞장서왔다.
지난해 제67차 유엔 DPI/NGO 회의 참석(미국 뉴욕), 세계리더스보전포럼 연설(제주), 세이브더월드 국제포럼 개최(인천) 등 글로벌 복지 협력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국제사회 최대 공동목표인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UN SDGs) 달성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장성재 blowpaper@naver.com
[경북신문=장성재기자] 민족 대명절 한가위를 맞아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 장길자, 이하 위러브유)가 전국 50개 지역에서 이웃돕기를 전개 중이다. 회원들은 이웃과 함께 풍성한 명절을 보내고자 손수 식료품 세트를 꾸려 각 지방자치단체에 전달했다.
식료품 세트 안에는 찜닭, 추어탕, 사골곰탕, 육개장, 미역국 등 든든한 식사류와 전복죽, 단호박죽 같은 영양죽, 라면과 즉석밥, 햄과 캔 참치 같은 간편식은 물론, 참기름과 올리고당, 식용유 등 명절 음식 만들기에 필요한 식재료까지 골고루 들어 있다.
위러브유 관계자는 “명절이 되면 가족을 위해 맛있는 음식을 준비하고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어머니의 마음으로 마련했다”며 “이웃들이 즐거운 추석을 보내고 힘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북에서도 회원들의 발걸음이 바쁘다. 지난 3일, 구미 인동동 행정복지센터에 이웃돕기 명절선물 25세트를 기탁한 데 이어 5일에는 포항 죽도동 주민센터와 경주 현곡면사무소를 방문했다. 회원들은 총 50세트의 명절선물을 전달하며 이웃들의 행복한 명절을 기원했다.
김종현 포항 죽도동 주민센터장은 “추석을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나선 국제 위러브유 운동본부 회원들의 방문에 감사하고 특히 어머니의 마음으로 전세계에 릴레이 형태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다니 더욱 감사하다”고 말했다. 해당 물품은 관내 지역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현장에 함께한 위러브유 회원 김정애씨는 “이 뜻깊은 자리에 함께 해서 감사하고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을 도울수 있어서 행복합니다”고 소감을 밝혔다. 황의정씨도 “소외된 이웃분들이 작은 선물이지만 어머니의 따뜻한 사랑을 느꼈으면 좋겠습니다”고 전했다.
같은 날, 위러브유 회원들의 발걸음은 대구 칠성동과 상인3동, 울산 병영2동, 부산 수영구 광안2동과 사상구 주례2동, 김해, 창원 마산합포구 완월동, 사천 사천읍 같은 영남권 지자체로도 향했다. 이들의 명절맞이 이웃돕기는 11일까지 서울, 인천, 대전, 광주, 경기, 강원, 충청, 호남, 제주의 각 시청, 구청, 읍·면·동사무소에 이웃들을 위한 명절선물을 전달하며 계속될 예정이다.
↑↑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경주 현곡지부
그동안 위러브유는 포항과 경북 지역에서 소외이웃돕기는 물론 헌혈하나둘운동, 클린월드운동 등 다양한 복지활동을 전개해왔다. 지난 7월 포항시 남구청에서 개최한 헌혈하나둘운동에는 포항은 물론 경주, 영천 등지에서 370여 명이 생명나눔에 동참했다. 경상북도의회에서도 개최해 구미, 김천, 칠곡, 안동, 영주, 상주, 문경 등 400여 명의 경북 각지 회원들이 함께했다.
또한 이들은 형산강, 영일대 해수욕장, 포항영일신항만, 용한리 간이해수욕장 등 포항 곳곳을 비롯해 경주, 구미, 경산, 김천, 문경, 상주, 안동, 영주, 영천, 청도, 칠곡, 울진 등 경북 도심과 관광지 일대 환경을 깨끗하게 가꿔왔다.
특히 2017년에는 연인원 530여 명의 경북 일대 회원들이 포항 지진 이재민들을 위해 무료급식봉사를 진행했다. 119구조대원, 경찰 및 관공서 관계자, 의료진, 자원봉사자까지 8천750여 명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했다. 성금 5천만 원을 전달하며 조속한 지진 피해 복구를 기원하기도 했다. 이는 이듬해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으로 이어졌다.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는 UN DGC(전 유엔 공보국, DPI) 협력단체로, 인류를 지구촌 가족으로 여기는 어머니 마음으로 건강한 지구, 인류의 희망찬 미래를 위해 ‘세이브더월드(Save the World)’ 프로젝트를 전개한다. 이를 통해 ‘지구환경 살리기(Saving the Earth)’, ‘생명 살리기(Saving Lives)’, ‘인류애 함양하기(Saving Humanity)’의 3가지 중점운동과 지역사회 참여를 위한 거버넌스 강화,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에 힘쓴다.
지구촌 가족을 위한 활동은 대한민국 훈장, 미국 대통령 자원봉사상 금상(단체 최고상 5회), 캄보디아 국왕 훈장, 페루 여성복지부 장관상, 몽골 환경녹색발전부 장관 표창, 국제환경상인 그린애플상 등 세계적인 수상으로 이어지고 있다.
51개국 15만 5천여 명 회원들은 국경, 인종, 언어, 문화를 초월해 긴급구호, 빈곤·기아해소, 물·위생보장, 건강보건, 환경보전, 교육, 지역사회복지 등 전방위적 활동을 전개한다. 심장병·희귀병 어린이 돕기를 비롯해 헌혈하나둘운동, 어머니 사랑의 김장 나누기, 세월호 침몰·태안 기름 유출·대구 지하철 화재 등 재난 피해 복구 및 구호활동, 무료급식봉사 등으로 수많은 이들이 새 생명과 희망을 얻었다.
이라크·시리아 난민, 인도와 방글라데시 기후난민, 라오스 댐 붕괴·일본 홍수·네팔 지진·필리핀 태풍 이재민 등 세계인들에게도 ‘어머니 사랑의 손길’을 내밀었다. 아시아와 아프리카 물 부족 국가에 물펌프와 물탱크 50대를 설치하고, 교육환경이 열악한 38개 학교에 도서관과 체육관을 건립하는 등 아동·청소년 지원에도 앞장서왔다.
지난해 제67차 유엔 DPI/NGO 회의 참석(미국 뉴욕), 세계리더스보전포럼 연설(제주), 세이브더월드 국제포럼 개최(인천) 등 글로벌 복지 협력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국제사회 최대 공동목표인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UN SDGs) 달성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장성재 blowpap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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