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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군수사령부, `2019년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서 22번째 금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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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현 작성일19-09-04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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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대명리조트 거제마리나에서 진행된 2019년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촛불'분임조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경북신문=지우현기자] 공군 군수사령부(이하 군수사)가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대명리조트 거제마리나에서 개최된 '2019년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금상 3개와 은상 2개, 동상 2개 등 대통령상 7개와 한국표준협회장상 1개를 포함해 총 8개의 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45회를 맞이하는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는 13개 부문별로 현장 품질개선 우수 사례 발표를 통해 품질혁신 주역들이 경연을 펼치는 산업계의 전국 체전이다.

이번 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과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했으며, 전국 시·도별 예선대회를 통해 선발된 298개 팀이 품질개선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군수사는 2001년 이후 군 최초로 18년 연속으로 전국대회에 출전해 본선에 올랐으며, 이번 대회를 포함해 금상 22개, 은상 29개, 동상 24개를 수상했다.

또한, 올해 신설된 에너지 분야에서도 한국표준협회장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이뤘다.

이날 사무간접 분야에서 군수사 예하 85창 '촛불'분임조는 '정밀측정장비 정비지원 프로세스 개선으로 비계획 지원율 감소'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촛불'분임조는 발표를 통해 지난 1년 동안 최적화된 정밀측정장비 정비지원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정밀측정장비 비계획 지원율을 53% 감소시키고 연간 3500만원의 국방예산을 절감한 성과를 인정받아 금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을 통해 85창은 단일부대 최초로 16년 연속 전국대회 입상이라는 업적을 달성하게 됐다.

이밖에도 82창 '개미'분임조의 '창 정비 생산품 품질관리절차 개선으로 기지 불만족 발생 건수 감소'와 60전대 'Flow-Manager'분임조의 '발송업무 프로세스 개선으로 물류처리기간 단축' 등의 주제가 각각 금상을 수상했다.

또한, ▲83창 'T1'분임조 및 85창 '참솔'분임조는 6시그마와 서비스 분야에서 은상을 ▲81창 '눈사람'분임조 및 86창 '나침반'분임조가 현장개선과 창의개선 분야에서 동상을 ▲82창 '클린'분임조는 에너지 분야에서 한국표준협회장상을 수상했다.

금상을 수상한 85창 '촛불'분임조장 김준형 주무관(6급)은 "1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대회를 준비하며 힘든 점도 있었지만, 조원들과의 팀워크로 이를 극복할 수 있었고 오래 준비한 만큼 갚진 결과를 얻어 기쁘다"며 "품질분임활동을 통해 현장에서 직접 적용 가능한 업무개선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는 경영혁신 촉진을 위해 산업현장의 개선점을 식별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품질분임조 활동 성과와 최신 동향을 공유하는 대회로, 1975년 시작해 올해로 45회를 맞았다.

이번 대회의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11월1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45회 국가 품질경영대회'에서 진행된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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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