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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문화대, `학생과 지역민이 함께하는 전유성 토크 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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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현 작성일19-09-08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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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지우현기자] 계명문화대가 지난 2일 보건관 동산홀에서 문화기획자 양성학교 교육생, 지역민 그리고 대학생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발상의 전환을 위하여'란 주제로 전유성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계명문화대가 주관하고 있는 '2019 대구지역맞춤 문화기획자 양성학교'의 스페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개그맨 전유성씨는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일상 속에서 독특하고 차별화된 생각과 이야기들로 고정관념 속에 갇힌 참여자들의 사고의 틀을 깼다.
 
이날 토크콘서트는 1부에서 전유성씨의 대표 아이콘인 '역발상의 아이콘, 아이디어 뱅크'가 만들어 지기까지의 다양한 이야기들을 토크패널인 대구교육박물관 김정학 관장과 소소하게 나눴다.

2부에서는 일반적인 생각으로부터 역발상하는 방법이나 필요성에 관해 함께 다양한 형태로 관객과 소통했다. 

토크콘서트에 참여한 권미영(45세, 문화기획자 양성학교 제1기 교육생)은 "평소 우리들의 생활 속에 형식적이고, 틀에 박힌, 그리고 불필요한 것들이 많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됐다"며 "문화기획자가 갖춰야 할 가장 기본적인 소양인 관찰력부터 키워야 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명문화대 문화기획인 양성학교는 기본학기 총 24회 가운데 4회가 진행됐으며, ▲9일에는 매일신문 조두진 문화부장의 '문화, 대구의 새로운 미래' ▲16일 내 마음은 콩밭 서민정 대표의 '창작자와 기획자'라는 주제로 강연이 지속된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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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