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사람과 기업이 몰리는 살기좋고 행복한 도시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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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을호 작성일19-09-03 19:41본문
[경북신문=강을호기자] 영천시는 민선7기 시작부터 시민이 직접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체감행정'에 중점을 두고 살기 좋은 도시, 시민이 행복한 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많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영천시에서는 시민들의 소소한 일상의 불편이 해소되고 시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사업이 하나씩 성과를 나타내고 있어 행정 신뢰도와 만족도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 대중교통 광역무료환승이 드디어 시행됐다. 시민들의 반응과 기대효과는?
최기문 영천시장은 민선7기 공약사항인 '영천-대구-경산간 대중교통 광역무료환승'을 1년여만에 이뤄냈다. 시민들의 반응은 예상보다 훨씬 뜨거웠고 시민들은 시정에 대한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광역교통환승은 주민들의 요구에도 불구하고 추진이 쉽지만은 않았지만 광역교통 무료 환승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알리기 위해 열정을 갖고 노력한 결과 대구시의 큰 결단을 이끌어내 지난달 20일부터 본격적인 광역환승 시대에 돌입하게 됐다.
그동안 대중교통을 이용해 영천에서 대구와 경산을 오가는 시민들은 시내버스(55번 또는 555번)를 타고 경산·대구시내버스 또는 지하철로 갈아탈 때 추가요금을 지불해야 했지만 광역교통 무료 환승으로 금전적인 부담을 덜게 됐다.
특히, 광역 환승시행에 따라 80년대부터 구간요금을 내고 이용하던 청통·신녕면 주민들의 추가 요금 부담이 없어지고 대구·경산시와 공동 생활권을 영위할 수 있어 시민들은 크게 반기고 있다.
앞으로, 영천-대구-경산간 대중교통 광역무료환승으로 지자체간 인적·물적 교류가 활성화 되고 문화·경제 등 여러 분야의 교류를 통해 지역민의 생활전반에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 분만산부인과 병원 착공의 의미와 앞으로의 바람
영천시는 인구 늘리기를 최우선 현안으로 정하고 인구증가를 위한 여러 정책과 지원책을 펼치고 있다.
먼저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여건 조성이 우선이기에 분만산부인과 건립 추진은 지역민의 간절한 오랜 염원이었다.
지난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분만산부인과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되고 분만 산부인과 병원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지난달 30일 영천 분만산부인과(J여성아이병원) 착공식을 개최했다.
분만이 가능한 산부인과가 없어 지역의 산모는 멀리 있는 병원으로 가서 진료 받고 출산해야하는 불편과 시간적·경제적 손실도 컸지만 분만산부인과가 개원되면 불편이 해소됨은 물론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도 함께 챙길 수 있게 됐다.
건립될 병원은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산후조리원 등을 갖춘 원스톱 출산시스템으로 구축할 것이며 최고의 의료진과 환경으로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인접 시군의 산모들도 영천에서 출산하고 몸조리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분만산부인과 병원 건립은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안정적인 출산환경 조성의 첫 걸음임에 그 의미가 크다.
◆ 경부고속도로 금호대창 하이패스 전용 나들목(IC) 신설
영천은 예로부터 사통팔달 교통의 요충지로 교통이 편리하기로 유명하다. 영천 지역은 3개의 고속도로가 지나고, 5개의 IC, 2개의 하이패스 IC가 있어 전국 어디에서든 접근이 용이하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올해 1월 한국도로공사를 직접 방문해 경부고속도로 금호읍 오계리, 대창면 병암리 인근에 하이패스 전용IC 신설의 당위성을 건의했고 금호대창(가칭) 하이패스IC 설치 타당성조사 용역을 1월에 착수해 3월까지 마무리하고 4월에 한국도로공사를 통해 국토교통부로 타당성조사 결과보고서와 고속도로 연결허가 신청서를 제출해 지난달 말에 국토교통부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다.
전국 하이패스 전용IC는 현재 17곳으로 그중 고속도로 본선과 직접 연결되는 하이패스 전용IC는 13곳이며 영천에는 이미 2곳(임고IC, 북안IC)이 설치돼 있다. 이에 금호대창 하이패스IC가 추가 신설되면 영천시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하이패스 전용IC가 설치된 지역으로 명실상부한 물류교통의 중심지가 될 전망이다.
금호대창 하이패스 전용 IC가 개통되면 경산IC 기준 3.5km(뀬11.2분), 영천IC 기준 4.2km(뀬8.6분) 단축으로 금호·대창지역의 접근성 향상과 산업 물류비용 절감으로 공장, 기업유치가 활발해져 신규 일자리 창출은 물론 인구유입 등의 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또 영천시는 금호대창 하이패스IC 개통시기에 맞춰 금호·대창지역의 고속도로 이용 편의를 위해 영천~하양 국도4차로 확장, 금호~대창 지방도909호선 4차로 확장, 대창~진량 지방도925호선 개량을 각각 추진할 계획이다.
◆ 앞으로 시정추진 방향과 계획은?
지금까지 그랬던 것처럼 늘 시민들 곁에서 기쁨과 슬픔을 함께 나누고 지역의 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해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행정을 펼쳐나가고 싶다.
대중교통 광역 무료 환승, 분만산부인과 건립 등과 같이 시민들이 오랫동안 염원하고 실질적으로 시민들에게 도움이 될 알찬 사업을 하나하나 챙겨 나가고, 추진하기 어려운 대형 사업들도 영천발전을 위해 필요하다면 오랜 시간이 걸리더라도 직접 찾아다니며 이뤄낼 방침이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영천의 균형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크고 작은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경제·문화·교통을 비롯한 전반적인 생활여건이 개선돼 사람과 기업이 몰리는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영천', '살기 좋은 영천', 나아가 '시민이 행복한 영천'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강을호 keh9@naver.com
최근 영천시에서는 시민들의 소소한 일상의 불편이 해소되고 시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사업이 하나씩 성과를 나타내고 있어 행정 신뢰도와 만족도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 대중교통 광역무료환승이 드디어 시행됐다. 시민들의 반응과 기대효과는?
최기문 영천시장은 민선7기 공약사항인 '영천-대구-경산간 대중교통 광역무료환승'을 1년여만에 이뤄냈다. 시민들의 반응은 예상보다 훨씬 뜨거웠고 시민들은 시정에 대한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광역교통환승은 주민들의 요구에도 불구하고 추진이 쉽지만은 않았지만 광역교통 무료 환승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알리기 위해 열정을 갖고 노력한 결과 대구시의 큰 결단을 이끌어내 지난달 20일부터 본격적인 광역환승 시대에 돌입하게 됐다.
그동안 대중교통을 이용해 영천에서 대구와 경산을 오가는 시민들은 시내버스(55번 또는 555번)를 타고 경산·대구시내버스 또는 지하철로 갈아탈 때 추가요금을 지불해야 했지만 광역교통 무료 환승으로 금전적인 부담을 덜게 됐다.
특히, 광역 환승시행에 따라 80년대부터 구간요금을 내고 이용하던 청통·신녕면 주민들의 추가 요금 부담이 없어지고 대구·경산시와 공동 생활권을 영위할 수 있어 시민들은 크게 반기고 있다.
앞으로, 영천-대구-경산간 대중교통 광역무료환승으로 지자체간 인적·물적 교류가 활성화 되고 문화·경제 등 여러 분야의 교류를 통해 지역민의 생활전반에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 분만산부인과 병원 착공의 의미와 앞으로의 바람
영천시는 인구 늘리기를 최우선 현안으로 정하고 인구증가를 위한 여러 정책과 지원책을 펼치고 있다.
먼저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여건 조성이 우선이기에 분만산부인과 건립 추진은 지역민의 간절한 오랜 염원이었다.
지난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분만산부인과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되고 분만 산부인과 병원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지난달 30일 영천 분만산부인과(J여성아이병원) 착공식을 개최했다.
분만이 가능한 산부인과가 없어 지역의 산모는 멀리 있는 병원으로 가서 진료 받고 출산해야하는 불편과 시간적·경제적 손실도 컸지만 분만산부인과가 개원되면 불편이 해소됨은 물론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도 함께 챙길 수 있게 됐다.
건립될 병원은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산후조리원 등을 갖춘 원스톱 출산시스템으로 구축할 것이며 최고의 의료진과 환경으로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인접 시군의 산모들도 영천에서 출산하고 몸조리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분만산부인과 병원 건립은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안정적인 출산환경 조성의 첫 걸음임에 그 의미가 크다.
◆ 경부고속도로 금호대창 하이패스 전용 나들목(IC) 신설
영천은 예로부터 사통팔달 교통의 요충지로 교통이 편리하기로 유명하다. 영천 지역은 3개의 고속도로가 지나고, 5개의 IC, 2개의 하이패스 IC가 있어 전국 어디에서든 접근이 용이하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올해 1월 한국도로공사를 직접 방문해 경부고속도로 금호읍 오계리, 대창면 병암리 인근에 하이패스 전용IC 신설의 당위성을 건의했고 금호대창(가칭) 하이패스IC 설치 타당성조사 용역을 1월에 착수해 3월까지 마무리하고 4월에 한국도로공사를 통해 국토교통부로 타당성조사 결과보고서와 고속도로 연결허가 신청서를 제출해 지난달 말에 국토교통부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다.
전국 하이패스 전용IC는 현재 17곳으로 그중 고속도로 본선과 직접 연결되는 하이패스 전용IC는 13곳이며 영천에는 이미 2곳(임고IC, 북안IC)이 설치돼 있다. 이에 금호대창 하이패스IC가 추가 신설되면 영천시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하이패스 전용IC가 설치된 지역으로 명실상부한 물류교통의 중심지가 될 전망이다.
금호대창 하이패스 전용 IC가 개통되면 경산IC 기준 3.5km(뀬11.2분), 영천IC 기준 4.2km(뀬8.6분) 단축으로 금호·대창지역의 접근성 향상과 산업 물류비용 절감으로 공장, 기업유치가 활발해져 신규 일자리 창출은 물론 인구유입 등의 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또 영천시는 금호대창 하이패스IC 개통시기에 맞춰 금호·대창지역의 고속도로 이용 편의를 위해 영천~하양 국도4차로 확장, 금호~대창 지방도909호선 4차로 확장, 대창~진량 지방도925호선 개량을 각각 추진할 계획이다.
◆ 앞으로 시정추진 방향과 계획은?
지금까지 그랬던 것처럼 늘 시민들 곁에서 기쁨과 슬픔을 함께 나누고 지역의 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해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행정을 펼쳐나가고 싶다.
대중교통 광역 무료 환승, 분만산부인과 건립 등과 같이 시민들이 오랫동안 염원하고 실질적으로 시민들에게 도움이 될 알찬 사업을 하나하나 챙겨 나가고, 추진하기 어려운 대형 사업들도 영천발전을 위해 필요하다면 오랜 시간이 걸리더라도 직접 찾아다니며 이뤄낼 방침이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영천의 균형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크고 작은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경제·문화·교통을 비롯한 전반적인 생활여건이 개선돼 사람과 기업이 몰리는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영천', '살기 좋은 영천', 나아가 '시민이 행복한 영천'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강을호 keh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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