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 이재경, 부산경남오픈서 생애 첫 우승...프로 데뷔 10대회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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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원 작성일19-09-02 13:23본문
↑↑ 1일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 FR에서 이재경 선수가 우승 후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KPGA 제공
[경북신문=윤상원기자] 루키 이재경이 프로 데뷔 10개 대회만에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재경(20)이 1일 경남 창원 아라미르 골프 앤 리조트 미르코스(파 72)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총상금 5억원)에서 감격의 첫 우승을 차지했다.
1일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이재경은 버디 5개,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를 쳐 2언더파 70타를 기록하며 최종합계 19언더파 269타로 생애 첫 우승을 거머쥐었다. 대회 초대 챔피언으로 1억원의 상금도 받았다.
이재경은 지난해 챌린지투어 상금 순위에서 2위에 올라 올해 코리안투어 출전 자격을 얻었다. 올해 9번의 대회에 출전해 컷 통과는 두 번밖에 없지만, 10번째 대회 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신인상 포인트에서도 1위로 올라섰다.
박성국(31)은 18언더파 270타를 기록해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다.
이재경은 "투어 데뷔 이후 처음으로 좋은 성적을 내고 있었다. 이렇게 우승까지 하게 돼 너무 행복하다. 아직도 우승을 한 것이 믿기지 않고 얼떨떨하다"며 우승 소감을 밝혔다.
한창원이 17언더파 3위, 김재호와 문경준이 16언더파 공동 4위로 대회를 마쳤다.
윤상원 ysw21@naver.com
[경북신문=윤상원기자] 루키 이재경이 프로 데뷔 10개 대회만에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재경(20)이 1일 경남 창원 아라미르 골프 앤 리조트 미르코스(파 72)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총상금 5억원)에서 감격의 첫 우승을 차지했다.
1일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이재경은 버디 5개,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를 쳐 2언더파 70타를 기록하며 최종합계 19언더파 269타로 생애 첫 우승을 거머쥐었다. 대회 초대 챔피언으로 1억원의 상금도 받았다.
이재경은 지난해 챌린지투어 상금 순위에서 2위에 올라 올해 코리안투어 출전 자격을 얻었다. 올해 9번의 대회에 출전해 컷 통과는 두 번밖에 없지만, 10번째 대회 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신인상 포인트에서도 1위로 올라섰다.
박성국(31)은 18언더파 270타를 기록해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다.
이재경은 "투어 데뷔 이후 처음으로 좋은 성적을 내고 있었다. 이렇게 우승까지 하게 돼 너무 행복하다. 아직도 우승을 한 것이 믿기지 않고 얼떨떨하다"며 우승 소감을 밝혔다.
한창원이 17언더파 3위, 김재호와 문경준이 16언더파 공동 4위로 대회를 마쳤다.
윤상원 ysw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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