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안강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460억 확보...재해위험 완전해소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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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재 작성일19-09-01 15:12본문
↑↑ 지난달 30일 안강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한 행정안전부 직원 일행과 주낙영 경주시장이 대화를 나누고 있는 모습.
[경북신문=장성재기자] 경주시는 행정안전부의 2020년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 사업 공모에 경주 안강지구가 최종 선정돼 신규사업비 460억 원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및 환경부가 협업해 추진하는 항구적인 풍수해 종합대책 사업이다. 공모에는 전국 26개 지역이 응모해 민간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평가결과 총 10개 지구 선정 가운데 경주 안강지구가 포함됐다.
그 동안 안강읍 소재지는 지형적으로 칠평천 계획홍수 높이 보다 지면이 낮아 마을 내 우수배출이 안돼 우수관거정비, 하천정비 등 부처별 단일사업 시행으로는 근본적 해결이 어려웠다.
특히 안강읍 일원은 1991년 태풍 글래디스와 2012년 태풍 산바로 인해 주택 및 농경지 80ha가 침수되는 등 막대한 재산피해를 입었으나, 현재 추진 중인 근계 재해위험지구 개선 사업과 연계해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전 지역 재해위험이 완전 해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모 선정에 따라 내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국비와 지방비 각각 230억 원씩 총 460억 원을 투입해 빗물 배수펌프장 3개소, 우수관로 정비 9.16㎞, 교량개체 2개소, 칠평천 제방 2.9㎞ 구간 정비사업이 진행된다.
시는 이번 사업이 중앙부처에 응모 한 사업 중 규모가 가장 큰 대규모 프로젝트라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민선7기 출범과 동시 주낙영 시장의 지시에 따라 경주시 2차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 수립 용역을 조기에 착수해 사업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했고, 지난 5월 공모 시 사업제안서를 제출해 행정안전부의 서면심사, 발표심사, 현장 확인에 철저히 준비한 결과 대상사업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주낙영 시장은 “안강읍 주민들이 두 번 다시 수해로 인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노력 할 것이며, 더불어 경주시를 각종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장성재 blowpaper@naver.com
[경북신문=장성재기자] 경주시는 행정안전부의 2020년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 사업 공모에 경주 안강지구가 최종 선정돼 신규사업비 460억 원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및 환경부가 협업해 추진하는 항구적인 풍수해 종합대책 사업이다. 공모에는 전국 26개 지역이 응모해 민간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평가결과 총 10개 지구 선정 가운데 경주 안강지구가 포함됐다.
그 동안 안강읍 소재지는 지형적으로 칠평천 계획홍수 높이 보다 지면이 낮아 마을 내 우수배출이 안돼 우수관거정비, 하천정비 등 부처별 단일사업 시행으로는 근본적 해결이 어려웠다.
특히 안강읍 일원은 1991년 태풍 글래디스와 2012년 태풍 산바로 인해 주택 및 농경지 80ha가 침수되는 등 막대한 재산피해를 입었으나, 현재 추진 중인 근계 재해위험지구 개선 사업과 연계해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전 지역 재해위험이 완전 해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모 선정에 따라 내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국비와 지방비 각각 230억 원씩 총 460억 원을 투입해 빗물 배수펌프장 3개소, 우수관로 정비 9.16㎞, 교량개체 2개소, 칠평천 제방 2.9㎞ 구간 정비사업이 진행된다.
시는 이번 사업이 중앙부처에 응모 한 사업 중 규모가 가장 큰 대규모 프로젝트라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민선7기 출범과 동시 주낙영 시장의 지시에 따라 경주시 2차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 수립 용역을 조기에 착수해 사업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했고, 지난 5월 공모 시 사업제안서를 제출해 행정안전부의 서면심사, 발표심사, 현장 확인에 철저히 준비한 결과 대상사업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주낙영 시장은 “안강읍 주민들이 두 번 다시 수해로 인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노력 할 것이며, 더불어 경주시를 각종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장성재 blowpap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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