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영 버디 11개·이글 2개 박성현, 포틀랜드 클래식 공동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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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원 작성일19-08-31 16:44본문
[경북신문=윤상원기자] 김세영이 한 라운드에서 버디 11개를 몰아치며 이글 2개를 선보인 박성현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총상금 130만달러) 2라운드에서 공동 2위에 올랐다.
김세영은 31일(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컬럼비아 에지워터 컨트리클럽(파72·6476야드)에서 벌어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 2라운드에서 버디 11개를 치며 중간합계 12언더파 132타로 공동 2위에 올랐다.
11언더파 61타는 1972년 창설된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의 라운드 최저타 기록이다.
1라운드에서 1언더파로 68위에 머물러 컷 통과를 걱정해야 하는 처지였던 김세영은 12언더파 132타가 되며 하루 사이에 순위를 공동 2위까지 끌어올렸다. 단독 선두는 17언더파 127타의 해나 그린(호주)이다.
박성현도 이글 2개를 치면서 7타를 줄였다. 이글 2개, 버디 4개, 보기 1개로 7언더파를 쳐 중간합계 12언더파 132타로 김세영과 나란히 공동 2위를 기록하고 있다.
단독 선두인 그린은 올해 메이저 대회인 KPMG 여자 PGA 챔피언십 우승자로 1라운드 8언더파, 이날 9언더파를 묶어 5타 차 선두에 나섰다.
유명 레슨 프로인 전욱휴 씨의 딸로도 잘 알려진 전영인이 11언더파 133타로 공동 4위에 올랐고, 이정은과 허미정이 10언더파 134타로 공동 8위에 이름을 올렸다.
세계랭킹 1위 고진영은 3타를 줄이는데 그쳐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로 공동 27위를 기록하고 있다.
윤상원 ysw21@naver.com
김세영은 31일(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컬럼비아 에지워터 컨트리클럽(파72·6476야드)에서 벌어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 2라운드에서 버디 11개를 치며 중간합계 12언더파 132타로 공동 2위에 올랐다.
11언더파 61타는 1972년 창설된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의 라운드 최저타 기록이다.
1라운드에서 1언더파로 68위에 머물러 컷 통과를 걱정해야 하는 처지였던 김세영은 12언더파 132타가 되며 하루 사이에 순위를 공동 2위까지 끌어올렸다. 단독 선두는 17언더파 127타의 해나 그린(호주)이다.
박성현도 이글 2개를 치면서 7타를 줄였다. 이글 2개, 버디 4개, 보기 1개로 7언더파를 쳐 중간합계 12언더파 132타로 김세영과 나란히 공동 2위를 기록하고 있다.
단독 선두인 그린은 올해 메이저 대회인 KPMG 여자 PGA 챔피언십 우승자로 1라운드 8언더파, 이날 9언더파를 묶어 5타 차 선두에 나섰다.
유명 레슨 프로인 전욱휴 씨의 딸로도 잘 알려진 전영인이 11언더파 133타로 공동 4위에 올랐고, 이정은과 허미정이 10언더파 134타로 공동 8위에 이름을 올렸다.
세계랭킹 1위 고진영은 3타를 줄이는데 그쳐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로 공동 27위를 기록하고 있다.
윤상원 ysw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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