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신문=김장현기자] 경주 안강전자고등학교 2학년 드론전자과에 재학 중인 최준원 군이 벨기에서 열된 세계선수권 FAI월드컵 등 각종 세계 대회에서 잇따라 좋은 성적을 기록하면서 드론 조종 부분 세계 랭킹 5위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경주 안강전자고등학교 2학년 드론전자과에 재학 중인 최준원 군이 벨기에서 열된 세계선수권 FAI월드컵과 벨라로스 민스크 세계드론 FAI월드컵에 참가해 3위를 차지하면서 드론 조종 부분 세계 랭킹 5위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26일 경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안강전자고 최준원 군은 지난달 27일부터 28일 벨기에에서 개최된 세계선수권 FAI월드컵과 이번 달 10일부터 11일에 개최된 벨라로스 민스크 세계드론 FAI월드컵에 참가해 3위를 차지했다.

이어 최 군은 이달 17일에는 경남 하동에서 개최된 세계최초 국제대회 X-Class대형기체 대회에서 미국 8팀 한국 5팀 등이 참가한 가운데 2등을 기록하면서 상금 100만원 수상하기도 했다.

안강전자고 강성호 교장은 “현재 최 군은 올 연말 중국에서 개최되는 세계선수권 FAI월드컵 출전을 위해 준비를 하고 있다”며 “드론에 대한 열정과 성실함, 노력이 만들어 낸,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갈 창의적인 글로벌 인재임이 분명해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장현   k2mv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