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솔거미술관 “식민지시대 실천주의 화가 황술조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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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재 작성일19-08-26 13:33본문
↑↑ 지난 7월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에 참가한 시민과 관광객들이 체험프로그램을 하고 있는 모습.
[경북신문=장성재기자] 경주 솔거미술관은 오는 28일 진행되는 ‘8월 문화가 있는 날’ 행사와 관련해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솔거미술관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시민과 관광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전시 연계 프로그램 ‘그린나래’를 진행하고 있다.
솔거미술관에 따르면 이번 달에는 기획전 ‘토수土水 황술조’의 전시 연계 특강으로 열린다. 향토적 색감과 경쾌한 화면 구성으로 대표되는 황술조의 작품을 감상하고 그의 표현주의 화풍을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식민지 시대 표현주의 서양화가로 살아온 그의 삶과 작품세계에 대한 강연은 박선영 한국미술협회 경주지부장이 진행한다.
최두리 솔거미술관 문화예술교육사는 “이번 전시 연계 특강이 황술조 작품의 미학적 가치와 그의 삶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위한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황술조 회고전이 열리고 있는 솔거미술관 기획전시실을 둘러보고 있는 관람객 모습.
이 프로그램은 성인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28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20분간 솔거미술관에서 진행된다. 참가 인원은 개강 전까지 선착순 30명을 모집하고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신청은 전화(054-740-3990)로 하면 된다.
한편 ‘토수土水 황술조’ 기획전은 서른다섯 이른 나이에 세상을 떠난 황술조 작가의 작고 80주년을 기념해 열리고 있다. 식민지 시대의 실천하는 서양화가로의 재평가와 작품 발굴 및 연구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라는 취지로 그의 작품 사진과 삽화들을 소개하고 있다. 전시는 내달 15일까지 이어진다.
장성재 blowpaper@naver.com
[경북신문=장성재기자] 경주 솔거미술관은 오는 28일 진행되는 ‘8월 문화가 있는 날’ 행사와 관련해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솔거미술관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시민과 관광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전시 연계 프로그램 ‘그린나래’를 진행하고 있다.
솔거미술관에 따르면 이번 달에는 기획전 ‘토수土水 황술조’의 전시 연계 특강으로 열린다. 향토적 색감과 경쾌한 화면 구성으로 대표되는 황술조의 작품을 감상하고 그의 표현주의 화풍을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식민지 시대 표현주의 서양화가로 살아온 그의 삶과 작품세계에 대한 강연은 박선영 한국미술협회 경주지부장이 진행한다.
최두리 솔거미술관 문화예술교육사는 “이번 전시 연계 특강이 황술조 작품의 미학적 가치와 그의 삶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위한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황술조 회고전이 열리고 있는 솔거미술관 기획전시실을 둘러보고 있는 관람객 모습.
이 프로그램은 성인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28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20분간 솔거미술관에서 진행된다. 참가 인원은 개강 전까지 선착순 30명을 모집하고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신청은 전화(054-740-3990)로 하면 된다.
한편 ‘토수土水 황술조’ 기획전은 서른다섯 이른 나이에 세상을 떠난 황술조 작가의 작고 80주년을 기념해 열리고 있다. 식민지 시대의 실천하는 서양화가로의 재평가와 작품 발굴 및 연구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라는 취지로 그의 작품 사진과 삽화들을 소개하고 있다. 전시는 내달 15일까지 이어진다.
장성재 blowpap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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