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우창로 폐철도부지 정식도로 지정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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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형 작성일19-08-27 19:07본문
[경북신문=이준형기자] 현재 사용하고 있는 포항시 북구 우창로 폐철도 도로가 도로로 정식 지정되지 않아 건축허가는 물론 재산권 행사도 못해 주민들이 답답함을 호소하고 있다.
포항시 북구 우창로 125번길 일원은 일제시대 때 물류수송을 위해 일부 구간을 완공하고 해방 후 철도공사가 중단돼 지금까지 방치된 곳으로 포항시가 주민편의를 위해 포장공사까지 마친 상태다.
그러나 언뜻 보기에는 정상적인 도로처럼 보이지만 실제는 도로로 지정되지 않아 만약 교통사고라도 발생하면 보험조차 받을 수 없다.
게다가 10가구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지만 자신의 땅에 건축을 신축하려 해도 정식도로가 아니라는 이유로 재산권 행사조차 하지 못하고 있다.
또 주말이면 많은 시민들이 마장지 연못을 찾으면서 좁은 철도부지에 마구잡이식으로 차량을 주차해 주민들 통행에 지장이 있다며 주차장을 만들거나 단속을 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주민 A씨는 "포항시가 부과하는 각종 세금은 꼬박꼬박 내고 있다"며 "하루속히 철도부지를 매입해 생활에 불편함 없도록 빠른 시일에 도로로 지정해 줄 것"을 촉구 했다.
이준형 wansonam01@naver.com
포항시 북구 우창로 125번길 일원은 일제시대 때 물류수송을 위해 일부 구간을 완공하고 해방 후 철도공사가 중단돼 지금까지 방치된 곳으로 포항시가 주민편의를 위해 포장공사까지 마친 상태다.
그러나 언뜻 보기에는 정상적인 도로처럼 보이지만 실제는 도로로 지정되지 않아 만약 교통사고라도 발생하면 보험조차 받을 수 없다.
게다가 10가구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지만 자신의 땅에 건축을 신축하려 해도 정식도로가 아니라는 이유로 재산권 행사조차 하지 못하고 있다.
또 주말이면 많은 시민들이 마장지 연못을 찾으면서 좁은 철도부지에 마구잡이식으로 차량을 주차해 주민들 통행에 지장이 있다며 주차장을 만들거나 단속을 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주민 A씨는 "포항시가 부과하는 각종 세금은 꼬박꼬박 내고 있다"며 "하루속히 철도부지를 매입해 생활에 불편함 없도록 빠른 시일에 도로로 지정해 줄 것"을 촉구 했다.
이준형 wansonam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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