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휴스타(HuStar) 혁신대학 6곳 최종 선정 > 실시간

본문 바로가기


실시간
Home > 건강 > 실시간

대구시, 휴스타(HuStar) 혁신대학 6곳 최종 선정

페이지 정보

지우현 작성일19-08-21 19:29

본문

[경북신문=지우현기자] 대구시는 휴스타(HuStar) 혁신대학 신규과제 선정평가결과 로봇, 물, 미래형자동차, 정보통신기술(ICT), 의료 등 5개 분야에서 6개 대학을 최종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혁신대학사업 선정평가는 참여기업 관련 인사 50%와 산업별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선정평가위원회에서 사업단에서 제출한 사업 추진계획을 검토해 사업단장 및 참여교수 역량, 지원의지, 준비계획 등을 평가했고, 혁신인재양성운영위원회에서 최종 확정했다.

  휴스타 혁신대학에는 경북대(2개 분야), 계명대(2개 분야), 영남대, 금오공대 등 6곳이 선정됐다.

'휴스타 혁신대학'은 지역기업의 수요를 바탕으로 우수인재를 키워 지역기업에 정착시키고, 그 인재가 기업의 혁신을 주도하는 선순환 구조를 위해 추진되는 '휴스타(HuStar) 프로젝트' 핵심사업으로 연구‧지원기관을 중심으로 한 '혁신아카데미 사업'과 함께 추진된다. 

분야별 선정대학의 교육방향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로봇산업 혁신대학으로 선정된 경북대는 국내 최고수준의 로봇분야 산업체 참여형 주문식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로봇산업 분야의 현장 맞춤형 실무능력과 기계·전자·인공지능·차세대통신·소프트웨어 등 다학제적 융합능력을 갖춘 우수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물산업의 혁신대학으로 선정된 영남대는 워터 프로세스 트랙과 워터 인프라 트랙 등 기업수요 맞춤형 물산업 전공을 운영해 물산업클러스터 입주기업 등에 취업을 연계할 계획으로 물산업이 21세기를 선도할 블루 골드산업을 으로 부상하고 있어 기대가 크다.
 
▲미래형자동차산업 혁신대학 계명대는 기업의 기술수요 맞춤형 커리큘럼을 만들어, '미래형자동차' 연구개발(R&D) 역량 강화 프로젝트형 연구교육, 글로벌 계절학기(미국 어번대)와 지역기업의 해외현지법인 인턴십 등을 통해 개방적 혁신인재 양성에 매진 할 계획이다.

▲의료산업분야 혁신대학중 하나인 계명대는 지역의료산업 혁신을 주도할 실무형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기존 대학교육과 차별화된 의료기기 기획-연구개발-인허가-상용화의 전주기를 이해하는 융합형·실무형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금오공대는 치과·재활기기, 영상기기와 헬스케어, 생체재료 및 제약 등 3가지 트랙을 운영해 헬스케어 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글로컬 우수 인재를 집중 양성할 계획이다.

▲정보통신기술(ICT)분야 혁신대학 경북대는 4차 산업혁명 견인할 핵심 요소기술인 데이터(Data), 네트워크(Network), 인공지능(Artificial-intelligence)을 집중 교육하고, 참여기업 등과 함께 지역산업 밀착형 전문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분야별 혁신대학은 올 하반기 교육생 모집 및 교육환경 구축 등 교육준비를 완료한 후 2020년 3월1일 개강해 지역에 대한 애정과 열정을 가진 준석사급 혁신인재를 연간 30~40명 양성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제 지역대학이 대구경북의 미래 신산업을 이끌 혁신인재 양성에 사명감을 가지고 추진해야 할 시점"이라며 "지역의 미래가 달려있는 휴스타(HuStar)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만큼 반드시 성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이메일무단수집거부
Copyright © 울릉·독도 신문. All rights reserved.
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