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사랑나눔 실천으로 미래 100년 행복 도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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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원 작성일19-08-15 19:07본문
▲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후원금 약정식.
[경북신문=윤성원기자] 시 승격 70주년을 맞이하는 김천시는 미래 100년 시민들의 행복을 위해 범시민운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Happy Together 김천운동의 일환으로 기부릴레이 프로젝트 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이 사업은 김천시민이라면 모두가 행복한 삶을 만들기 위한 나눔운동을 실천하고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을 통해 우리 이웃을 둘러보자는 밝은 의미가 있어 많은 이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 기부릴레이 협약식 및 나눔리더 가입식
◆ 희망과 따뜻한 김천을 만들기 위한 저소득층 지원사업
김천시는 다가오는 추석명절에도 사회복지시설 및 소외이웃을 방문·위문해 사랑을 나눔으로써 따뜻한 기운을 전파할 예정이다.
▲ 독립유공자의 집」 직접방문 감사의 명패 전달
이외에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교통안전공단 등 다양한 기업체 및 개인의 후원 연계를 통해 저소득층뿐만 아니라 복지의 그림자에 가려서 보이지 않는 소외계층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차량 지원
이중에서도, 보건복지부 긴급복지지원사업이 주목받고 있다. 이는 갑작스런 위기상황으로 생계유지가 곤란한 저소득층에게 생계·의료·주거지원 등의 복지서비스를 신속하게 지원하는 제도다. 지난 한 해 255세대에 생계비 등 1억5500만원, 48세대에 의료비 9100만원(총 303세대에 2억4600만원)을 지원해 저소득 주민들이 위기상황을 극복하게 하는 디딤돌이 됐다. ▲ 함께 하는 설명절 행복나눔
위기상황에 처해 있으나 긴급지원의 소득·재산기준(중위소득 75%이하)을 초과해 긴급복지지원을 받지 못한 중위소득 80%이하의 가구에 대해서는 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원을 하고 있다. 2018년에는 긴급생계비, 의료비, 화재복구비 등으로 총 199명에 2억1300만원을 지원했다. ▲ 부항지서 전투 기념비 제막식
◆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을 이용한 의료급여 사례관리 김천시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전면화에 따라 복합적인 욕구를 가진 사례관리대상자를 선정해 의료비, 주거환경개선 등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연계하고 있다.
올해는 161명을 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한 바 있으며 읍면동 맞춤형복지팀 및 희망복지지원단에서도 수시로 통합사례관리회의를 실시해 대상자별 욕구에 따라 다양한 서비스를 연계·제공하고 있다.
'의료급여 사례관리'란 의료급여수급자의 건강관리능력을 향상시키고, 합리적인 의료이용을 유도하는 것으로 수급권자가 건강한 삶을 누리며 그로 인한 의료급여 재정안정화를 그 최종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수급권자들을 대상으로 집단홍보 및 상담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좀더 나은 사업효과를 위해 읍면동의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을 이용한 사례관리 계획을 수립했다.
더 나아가 수급권자 외에도 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통보된 의료과다이용자 등을 선정해 현장민원실과 가정방문을 통한 직접 상담으로 각종 서비스를 받아 볼 수 있는 배경을 마련했다.
◆ 근로능력가구의 성공적 자활 지원
김천시는 기초적인 지원과 더불어 수급자들이 홀로서기 할 수 있는 든든한 배경을 제공하고 있다.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수급자들의 개인별 근로능력평가를 통해 자활역량이 높은 대상자들은 고용노동부의 취업성공패키지에 교육 참여로 일반 취업시장에 도전할 수 있도록 했다.
그 외 대상자들은 지역자활센터 자활사업에 참여하여 자립의지를 고취시키고 있다.
또 일정 금액 이상 소득활동에 참여하는 저소득 가구에 대해 본인적립금에 매칭금을 지원하는'자산형성지원사업'에 가입하게 함으로써 일하는 사람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인식을 심어줬다.
2019년 현재, 고용노동부 취업성공패키지에 60명, 지역자활센터 자활사업에 92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그 중 9명이 취업하여 기초생활수급에서 탈피하는데 이르렀다.
◆ 공급자 중심의 서비스에서 탈피-사회보장급여 통합조사 및 대상자 관리강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복지대상자에 대한 신속 정확한 통합조사를 연중 실시해 철저한 대상자 자격관리에 나서고 있다.
14종 사회보장급여 대상자에 대한 상·하반기 정기 확인조사 실시 및 월별 변동자료 확인대상자에 대한 조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복지대상자 급여지원의 내실화 및 부정수급 방지를 통한 복지재정 누수방지에 힘쓰고 있다.
이에 사회보장급여 중 기초생활보장 16,000여명, 한부모가족 1,000여명, 기초연금 23,000여명, 기타 24,000여명으로 총 6만4천여명에 대한 조사를 연중 실시해 건강보험, 재산세, 금융재산 등 24개 기관 78종의 공적자료를 확인했다.
◆ 기억하고 전하겠습니다 - 보훈시책 발굴과 추진
김천시는 국가를 위해 희생한 유공자에 대한 예우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지난 2월 삼일절을 앞두고 관내 독립유공자 유족을 방문해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독립유공자의 집' 명패를 달아드리는 행사를 가졌다.
또한, 지난 6월에는 한국전쟁 참전용사의 집을 방문해 조국을 위한 희생에 감사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김천시민이라면 누구라도 행복하기 위한 노력을 쉼 없이 할 것이다. 많은 분들과 소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것은 물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를 실현해 그늘진 곳이 없는 김천을 위해 시민여러분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윤성원 wonky1524@naver.com
[경북신문=윤성원기자] 시 승격 70주년을 맞이하는 김천시는 미래 100년 시민들의 행복을 위해 범시민운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Happy Together 김천운동의 일환으로 기부릴레이 프로젝트 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이 사업은 김천시민이라면 모두가 행복한 삶을 만들기 위한 나눔운동을 실천하고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을 통해 우리 이웃을 둘러보자는 밝은 의미가 있어 많은 이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 기부릴레이 협약식 및 나눔리더 가입식
◆ 희망과 따뜻한 김천을 만들기 위한 저소득층 지원사업
김천시는 다가오는 추석명절에도 사회복지시설 및 소외이웃을 방문·위문해 사랑을 나눔으로써 따뜻한 기운을 전파할 예정이다.
▲ 독립유공자의 집」 직접방문 감사의 명패 전달
이외에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교통안전공단 등 다양한 기업체 및 개인의 후원 연계를 통해 저소득층뿐만 아니라 복지의 그림자에 가려서 보이지 않는 소외계층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차량 지원
이중에서도, 보건복지부 긴급복지지원사업이 주목받고 있다. 이는 갑작스런 위기상황으로 생계유지가 곤란한 저소득층에게 생계·의료·주거지원 등의 복지서비스를 신속하게 지원하는 제도다. 지난 한 해 255세대에 생계비 등 1억5500만원, 48세대에 의료비 9100만원(총 303세대에 2억4600만원)을 지원해 저소득 주민들이 위기상황을 극복하게 하는 디딤돌이 됐다. ▲ 함께 하는 설명절 행복나눔
위기상황에 처해 있으나 긴급지원의 소득·재산기준(중위소득 75%이하)을 초과해 긴급복지지원을 받지 못한 중위소득 80%이하의 가구에 대해서는 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원을 하고 있다. 2018년에는 긴급생계비, 의료비, 화재복구비 등으로 총 199명에 2억1300만원을 지원했다. ▲ 부항지서 전투 기념비 제막식
◆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을 이용한 의료급여 사례관리 김천시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전면화에 따라 복합적인 욕구를 가진 사례관리대상자를 선정해 의료비, 주거환경개선 등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연계하고 있다.
올해는 161명을 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한 바 있으며 읍면동 맞춤형복지팀 및 희망복지지원단에서도 수시로 통합사례관리회의를 실시해 대상자별 욕구에 따라 다양한 서비스를 연계·제공하고 있다.
'의료급여 사례관리'란 의료급여수급자의 건강관리능력을 향상시키고, 합리적인 의료이용을 유도하는 것으로 수급권자가 건강한 삶을 누리며 그로 인한 의료급여 재정안정화를 그 최종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수급권자들을 대상으로 집단홍보 및 상담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좀더 나은 사업효과를 위해 읍면동의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을 이용한 사례관리 계획을 수립했다.
더 나아가 수급권자 외에도 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통보된 의료과다이용자 등을 선정해 현장민원실과 가정방문을 통한 직접 상담으로 각종 서비스를 받아 볼 수 있는 배경을 마련했다.
◆ 근로능력가구의 성공적 자활 지원
김천시는 기초적인 지원과 더불어 수급자들이 홀로서기 할 수 있는 든든한 배경을 제공하고 있다.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수급자들의 개인별 근로능력평가를 통해 자활역량이 높은 대상자들은 고용노동부의 취업성공패키지에 교육 참여로 일반 취업시장에 도전할 수 있도록 했다.
그 외 대상자들은 지역자활센터 자활사업에 참여하여 자립의지를 고취시키고 있다.
또 일정 금액 이상 소득활동에 참여하는 저소득 가구에 대해 본인적립금에 매칭금을 지원하는'자산형성지원사업'에 가입하게 함으로써 일하는 사람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인식을 심어줬다.
2019년 현재, 고용노동부 취업성공패키지에 60명, 지역자활센터 자활사업에 92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그 중 9명이 취업하여 기초생활수급에서 탈피하는데 이르렀다.
◆ 공급자 중심의 서비스에서 탈피-사회보장급여 통합조사 및 대상자 관리강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복지대상자에 대한 신속 정확한 통합조사를 연중 실시해 철저한 대상자 자격관리에 나서고 있다.
14종 사회보장급여 대상자에 대한 상·하반기 정기 확인조사 실시 및 월별 변동자료 확인대상자에 대한 조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복지대상자 급여지원의 내실화 및 부정수급 방지를 통한 복지재정 누수방지에 힘쓰고 있다.
이에 사회보장급여 중 기초생활보장 16,000여명, 한부모가족 1,000여명, 기초연금 23,000여명, 기타 24,000여명으로 총 6만4천여명에 대한 조사를 연중 실시해 건강보험, 재산세, 금융재산 등 24개 기관 78종의 공적자료를 확인했다.
◆ 기억하고 전하겠습니다 - 보훈시책 발굴과 추진
김천시는 국가를 위해 희생한 유공자에 대한 예우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지난 2월 삼일절을 앞두고 관내 독립유공자 유족을 방문해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독립유공자의 집' 명패를 달아드리는 행사를 가졌다.
또한, 지난 6월에는 한국전쟁 참전용사의 집을 방문해 조국을 위한 희생에 감사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김천시민이라면 누구라도 행복하기 위한 노력을 쉼 없이 할 것이다. 많은 분들과 소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것은 물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를 실현해 그늘진 곳이 없는 김천을 위해 시민여러분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윤성원 wonky15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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