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강을호기자] 코레일 대구본부 영천관리역(역장 이충현) 한우리봉사회에서 지난 13일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찾아 후원물품(온누리상품권 30만원)을 전달하고 지역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차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찾은 한우리봉사회는 지난 “2015년 영천시 자원봉사자 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지역사회에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 봉사단체다.

 코레일 대구본부 영천관리역 이충현 역장은 "예년보다 이른 추석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후원물품을 준비하게 됐다"며 "꼭 필요한 곳에 의미 있게 쓰여 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홍열 관장은 “지역의 장애인들에게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나눔을 실천하는 한우리봉사회에 감사드린다”며 “한우리봉사회의 봉사활동이 나눔 문화가 확산되어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밑거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강을호   keh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