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국정 대전환 위해 모든 것 걸고 싸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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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수 작성일19-08-15 19:01본문
[경북신문=이인수기자]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사진)는 14일 "지금 문재인 대통령과 이 정권은 대한민국을 잘못된 길로 끌고 가고 있다"며 "자유민주주의는 퇴행하고 있고, 시장경제는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고 말했다.
황 대표는 이날 국회 로텐더홀에서 '오늘을 이기고, 내일로 나아갑시다'라는 제목의 담화문을 통해 "지금 대한민국의 경제는 사면초가, 민생은 첩첩산중, 안보는 고립무원"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황 대표는 "대통령과 청와대가 모든 권력을 움켜쥐고, 자유민주주의의 기본 정신인 삼권분립을 흔들고 있다"며 "반시장·반기업·좌파 포퓰리즘 정책으로 시장경제의 기반까지 무너뜨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북녘 땅까지 확대해서, 북한의 동포들이 압제에서 벗어나 자유, 인권, 풍요를 누리도록 만드는 것이 우리가 바라는 진정한 통일 아닌가"라며 "문재인 정권의 통일정책에는 북한 체제 변화에 대한 어떠한 비전도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그는 "결국 대한민국의 헌법정신을 되찾는 것이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는 근본이라고 생각한다"며 "제가 추구하는 핵심 가치 역시 헌법정신에 따른 자유, 민주, 공정이며 저의 목표 또한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그리고 법치주의의 완전한 성취에 있다"고 밝혔다.
황 대표는 5년 단임 정권이 영속해야 할 대한민국의 체제를 바꾸려 하다가 국가적 대위기를 불러오고 있는 것이라면서 대한민국 대전환의 5대 실천 목표를 제시했다. 5대 실천 목표는 ▲잘사는 나라 ▲모두가 행복한 나라 ▲미래를 준비하는 나라 ▲화합과 통합의 나라 ▲한반도 평화의 새 시대 달성이다.
황 대표는 "국정의 대전환을 이뤄내기 위해 모든 것을 걸고 싸워나갈 것"이라며 "하지만 지금이라도 이 정권이 잘못을 바로잡고 정책 대전환에 나선다면 어떠한 정치적 고려도 없이 적극 협력할 것이다. 건강한 정책 경쟁이 가능하려면 대통령과 이 정권의 무모한 고집부터 버려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북한은 연일 도발을 계속하고 있고, 중국과 러시아는 대놓고 우리를 위협하고, 미국은 동맹보다 국익을 우선하고 ,일본과는 절연을 눈앞에 두고 있다"며 "여야 없이 하나가 되어야 하고 국민의 마음을 모아 함께 이 위기에 맞서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잘못된 고집을 그만 꺾고 새로운 협력의 미래로 함께 가자"고 제안했다.
황 대표는 광복절을 하루 앞둔 날 자유민주주의 상징적 인물인 이승만 전 대통령의 동상 앞에서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했다. 정치권에서는 황 대표가 광복절 관련 의제를 선점하고 문 대통령과의 차별화를 부각하기 위한 의도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이인수 lis6302 @hanmail.net
황 대표는 이날 국회 로텐더홀에서 '오늘을 이기고, 내일로 나아갑시다'라는 제목의 담화문을 통해 "지금 대한민국의 경제는 사면초가, 민생은 첩첩산중, 안보는 고립무원"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황 대표는 "대통령과 청와대가 모든 권력을 움켜쥐고, 자유민주주의의 기본 정신인 삼권분립을 흔들고 있다"며 "반시장·반기업·좌파 포퓰리즘 정책으로 시장경제의 기반까지 무너뜨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북녘 땅까지 확대해서, 북한의 동포들이 압제에서 벗어나 자유, 인권, 풍요를 누리도록 만드는 것이 우리가 바라는 진정한 통일 아닌가"라며 "문재인 정권의 통일정책에는 북한 체제 변화에 대한 어떠한 비전도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그는 "결국 대한민국의 헌법정신을 되찾는 것이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는 근본이라고 생각한다"며 "제가 추구하는 핵심 가치 역시 헌법정신에 따른 자유, 민주, 공정이며 저의 목표 또한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그리고 법치주의의 완전한 성취에 있다"고 밝혔다.
황 대표는 5년 단임 정권이 영속해야 할 대한민국의 체제를 바꾸려 하다가 국가적 대위기를 불러오고 있는 것이라면서 대한민국 대전환의 5대 실천 목표를 제시했다. 5대 실천 목표는 ▲잘사는 나라 ▲모두가 행복한 나라 ▲미래를 준비하는 나라 ▲화합과 통합의 나라 ▲한반도 평화의 새 시대 달성이다.
황 대표는 "국정의 대전환을 이뤄내기 위해 모든 것을 걸고 싸워나갈 것"이라며 "하지만 지금이라도 이 정권이 잘못을 바로잡고 정책 대전환에 나선다면 어떠한 정치적 고려도 없이 적극 협력할 것이다. 건강한 정책 경쟁이 가능하려면 대통령과 이 정권의 무모한 고집부터 버려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북한은 연일 도발을 계속하고 있고, 중국과 러시아는 대놓고 우리를 위협하고, 미국은 동맹보다 국익을 우선하고 ,일본과는 절연을 눈앞에 두고 있다"며 "여야 없이 하나가 되어야 하고 국민의 마음을 모아 함께 이 위기에 맞서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잘못된 고집을 그만 꺾고 새로운 협력의 미래로 함께 가자"고 제안했다.
황 대표는 광복절을 하루 앞둔 날 자유민주주의 상징적 인물인 이승만 전 대통령의 동상 앞에서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했다. 정치권에서는 황 대표가 광복절 관련 의제를 선점하고 문 대통령과의 차별화를 부각하기 위한 의도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이인수 lis6302 @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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