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성창여고,`학폭 예방` 신나는 레드카펫 걷기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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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현 작성일19-08-15 18:57본문
↑↑ 안동 성창여고가 '신나는 레드카펫 걷기'행사에서 등교하는 학생에 장미꽃과 음료수를 나눠주고 있다.
[경북신문=김석현기자] 안동시 성창여자고등학교(교장 권택성)는 14일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신나는 레드카펫 걷기’행사를 진행했다.
교직원과 학생회 임원, 학교폭력예방 및 민주시민교육 동아리인 성창해피스쿨 학생들은 이른 아침부터 레드카펫을 까는 등 행사 준비로 분주했다.
등교하는 학생들은 장미꽃을 받고 선생님과 친구들의 응원을 받으며 레드카펫을 걸었다. 레드카펫이 끝나갈 쯤에는 학생들을 위한 따끈한 꽈배기와 시원한 음료수가 학생들을 맞이했다.
성창해피스쿨 학생들은 학교폭력예방 피켓을 들고 학생들에게 학교폭력예방의 중요성을 친구들에게 호소했다. 또 일본군 ‘위안부’기림의 날을 맞아 피해 할머니들과 함께 할 것과 올바른 역사 인식을 가질 것을 친구들에게 이야기했다.
이번 행사는 학교폭력 및 학업중단을 예방하고 서로의 꿈을 응원하고자 성창해피스쿨 학생들과 성창여자고등학교 학생회 임원이 함께 기획했다.
친구들의 모습을 취재한 성창해피스쿨 동아리 한영은양(1학년)은 “분주한 아침이었다. 레드카펫을 설치하고, 방송장비를 만지며 학생들을 맞이할 준비를 했다”며 “레드카펫을 밟고 걸어오는 학생들에게 안녕 또는 꿈을 응원합니다 등의 이야기를 건네니 상대방도 내게 응원과 격려의 말을 건네줬다. 지난 7월에는 아침밥으로, 이번에는 장미꽃과 꽈배기로 학생들에게 행복을 줄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동아리 지도를 맡고 있는 심규성 교사는 “설레고 재미있는 학교를 만들고 싶다는 욕심에 동아리 학생들과 기획 단계에서부터 이야기를 자주 나눴다”며 “날씨가 더워 힘들었지만 건네는 장미꽃 한 송이에, 꽈배기 한 개에 행복해하는 학생들 덕분에 웃을 수 있었다. 학생들에게 다음을 또 기대하라고 말하고 싶다. 아직 학생들을 위한 깜짝 이벤트가 끝난 게 아니다”고 약속했다.
성창해피스쿨은 청예단과 경상북도 교육청의 지원을 받고 세계시민교육 및 학교폭력예방이란 주제로 다양한 민주시민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석현 rkd511@hanmail.net
[경북신문=김석현기자] 안동시 성창여자고등학교(교장 권택성)는 14일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신나는 레드카펫 걷기’행사를 진행했다.
교직원과 학생회 임원, 학교폭력예방 및 민주시민교육 동아리인 성창해피스쿨 학생들은 이른 아침부터 레드카펫을 까는 등 행사 준비로 분주했다.
등교하는 학생들은 장미꽃을 받고 선생님과 친구들의 응원을 받으며 레드카펫을 걸었다. 레드카펫이 끝나갈 쯤에는 학생들을 위한 따끈한 꽈배기와 시원한 음료수가 학생들을 맞이했다.
성창해피스쿨 학생들은 학교폭력예방 피켓을 들고 학생들에게 학교폭력예방의 중요성을 친구들에게 호소했다. 또 일본군 ‘위안부’기림의 날을 맞아 피해 할머니들과 함께 할 것과 올바른 역사 인식을 가질 것을 친구들에게 이야기했다.
이번 행사는 학교폭력 및 학업중단을 예방하고 서로의 꿈을 응원하고자 성창해피스쿨 학생들과 성창여자고등학교 학생회 임원이 함께 기획했다.
친구들의 모습을 취재한 성창해피스쿨 동아리 한영은양(1학년)은 “분주한 아침이었다. 레드카펫을 설치하고, 방송장비를 만지며 학생들을 맞이할 준비를 했다”며 “레드카펫을 밟고 걸어오는 학생들에게 안녕 또는 꿈을 응원합니다 등의 이야기를 건네니 상대방도 내게 응원과 격려의 말을 건네줬다. 지난 7월에는 아침밥으로, 이번에는 장미꽃과 꽈배기로 학생들에게 행복을 줄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동아리 지도를 맡고 있는 심규성 교사는 “설레고 재미있는 학교를 만들고 싶다는 욕심에 동아리 학생들과 기획 단계에서부터 이야기를 자주 나눴다”며 “날씨가 더워 힘들었지만 건네는 장미꽃 한 송이에, 꽈배기 한 개에 행복해하는 학생들 덕분에 웃을 수 있었다. 학생들에게 다음을 또 기대하라고 말하고 싶다. 아직 학생들을 위한 깜짝 이벤트가 끝난 게 아니다”고 약속했다.
성창해피스쿨은 청예단과 경상북도 교육청의 지원을 받고 세계시민교육 및 학교폭력예방이란 주제로 다양한 민주시민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석현 rkd5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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