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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낙동강변 전국수영대회` 11일 막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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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현 작성일19-08-08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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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동시는 21일 제3회 안동낙동강변 전국수영대회를 강변둔치 다목적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사진=안동시)   
[경북신문=김석현기자] 제3회 안동 낙동강변 전국수영대회가 11일 오전 7시 안동시 강남동 새마을회관 앞 강변 다목적광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지난달 21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태풍 5호 다나스로 인해 연기됐다가 이달 11일 다시 개최하게 됐다.

  안동시수영연맹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수영 동호인 600여 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한다.

  경기는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단체전은 남·여 일반부의 핀수영 부문 1.5km, 일반수영 부문은 1km로 진행되고, 개인전은 남·여 초(4학년 이상)·중·고등부의 핀수영 부문 500m, 일반부의 핀수영 부문 1.5km, 일반수영 부문 1km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낙동강의 시발지인 안동의 낙동강에서 개최함에 따라 전국에 지역의 우수하고 깨끗한 수자원을 널리 홍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수영인의 저변 확대, 수영종목의 관심제고와 수영 동호인들의 친목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참가자 중에 안동 선수 103명, 타지역 선수 500명이 참가하는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석현   rkd5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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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