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곤 종교칼럼] 공의의 하나님, 긍휼의 하나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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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쁜소식 군산교회 담임목사 … 작성일19-08-07 19:14본문
↑↑ 기쁜소식 군산교회 담임목사 김진곤[경북신문=기쁜소식 군산교회 담임목사 김진곤] 하나님은 죄를 심판하시는 하나님이시다. 예를 들어 에어컨을 하나 샀다고 하자. 에어컨에는 찬바람만 나오는 장치만 있는가? 아니다, 찬 바람도 나오지만 일반 바람도 나오고 제습 장치도 있고 여러 가지 장치가 되어 있다. 자동차는 달려가는 기계지만 달려가는 장치만 있는 것은 아니다. 달려가기도 하지만 뒤로 가기도 하고 브레이크도 있다.그와 마찬가지로 하나님에게도 하나님이 죄를 심판하시기도 하지만 죄에서 구원을 하시는 긍휼의 마음도 있다는 것을 알아야한다.
하나님은 죄를 심판하시는 하나님이신데, 어떤 때 죄를 심판하시고 어떤 때 죄인을 불쌍히 여기셔서 긍휼히 여기시는가? 성경을 읽어보면 성경 속에 그런 부분들이 아주 명백하게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다.
창세기4장의 가인과 아벨을 보면 하나님은 가인을 책망하시고 가인을 심판하시고 가인에게 은혜를 베풀지 않으실려고 하는 것 같다. 이 창세기4장의 1절에서 14절까지는 보면 어디에도 하나님의 긍휼이 보이지 않는 것 같은데 15절을 넘어서면서 하나님의 긍휼이 나타나는 것을 볼수 있다. 14절에 보면, "주께서 오늘 이 지면에서 나를 쫓아 내시온즉 내가 주의 낯을 뵈옵지못하리니 내가 땅에서 피하며 유리하는 자가 될지라 무릇 나를 만나는 자가 나를 죽이겠나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15절에서 "~그렇지 않다 가인을 죽이는 자는 벌을 칠배나 받으리라 하시고 가인에게 표를 주사 만나는 누구에게든지 죽임을 면케 하시니라" 이제 우리는 여기에서 '그렇지 않다' 하시는 하나님을 알아야한다.
지금까지의 하나님은 가인의 제사를 받지 않으셨고, 가인이 분하여 할 때 가인을 책망하셨고, 가인이 자기 아우 아벨을 죽였을 때 가인에게 "네가 무엇을 하였느냐? 네 아우의 핏소리가 내게 호소하느니라…" 또한 "네가 밭 갈아도 땅이 다시는 그 효력을 네게 주지 아니할 것이요 너는 땅에서 피하며 유리하는 자가 되리라" 계속해서 하나님은 가인에게 심판을 말하는 두려운 하나님이셨다. 그런데 그런 하나님이 15절에 와서는 전혀 다른 말씀을 하시는 것이다.
우리가 봐도 하나님은 참 이상하시다 할 정도로 바뀐 것이다. 지금까지는 가인을 심판하시고, 책망하시고 죄를 들추어내시고 하신 하나님이 15절에 와서는 갑자기 마음을 바꾸셔서 긍휼과 자비와 은혜로 가인을 대해주는 모습을 볼수 있다는 것이다.
전기 기구는 자세히 보면 두 가지 재료로 만들어진다. 하나는 도체고 하나는 부도체다, 전기기구가 전부 도체로 만들어진다면 그 기구는 쓸 수가 없을 것이다. 냉장고나 세탁기나 커피포트나 전부 도체로 만든다면 만질 수도 없을뿐더러 얼마나 위험하겠는가? 반대로 전기기구를 전부 부도체로 만든다면 그것을 어찌 전기기구라 할수 있겠는가? 말이 되지 않는다. 전기기구는 도체와 부도체가 적절히 섞여서 만들어질 때 자기의 기능을 발휘 할 수 있다.
그와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역사도 죄를 심판하시는 의로운 마음과 우리를 불쌍히 여기셔서 죄에서 구원하는 마음이 조화를 이루어서 우리를 구원의 길로 인도하신다는 것이다. 노아 홍수에 관한 글을 읽어보면 그것이 아주 분명하다. <계속>
기쁜소식 군산교회 담임목사 … kua348@naver.com
하나님은 죄를 심판하시는 하나님이신데, 어떤 때 죄를 심판하시고 어떤 때 죄인을 불쌍히 여기셔서 긍휼히 여기시는가? 성경을 읽어보면 성경 속에 그런 부분들이 아주 명백하게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다.
창세기4장의 가인과 아벨을 보면 하나님은 가인을 책망하시고 가인을 심판하시고 가인에게 은혜를 베풀지 않으실려고 하는 것 같다. 이 창세기4장의 1절에서 14절까지는 보면 어디에도 하나님의 긍휼이 보이지 않는 것 같은데 15절을 넘어서면서 하나님의 긍휼이 나타나는 것을 볼수 있다. 14절에 보면, "주께서 오늘 이 지면에서 나를 쫓아 내시온즉 내가 주의 낯을 뵈옵지못하리니 내가 땅에서 피하며 유리하는 자가 될지라 무릇 나를 만나는 자가 나를 죽이겠나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15절에서 "~그렇지 않다 가인을 죽이는 자는 벌을 칠배나 받으리라 하시고 가인에게 표를 주사 만나는 누구에게든지 죽임을 면케 하시니라" 이제 우리는 여기에서 '그렇지 않다' 하시는 하나님을 알아야한다.
지금까지의 하나님은 가인의 제사를 받지 않으셨고, 가인이 분하여 할 때 가인을 책망하셨고, 가인이 자기 아우 아벨을 죽였을 때 가인에게 "네가 무엇을 하였느냐? 네 아우의 핏소리가 내게 호소하느니라…" 또한 "네가 밭 갈아도 땅이 다시는 그 효력을 네게 주지 아니할 것이요 너는 땅에서 피하며 유리하는 자가 되리라" 계속해서 하나님은 가인에게 심판을 말하는 두려운 하나님이셨다. 그런데 그런 하나님이 15절에 와서는 전혀 다른 말씀을 하시는 것이다.
우리가 봐도 하나님은 참 이상하시다 할 정도로 바뀐 것이다. 지금까지는 가인을 심판하시고, 책망하시고 죄를 들추어내시고 하신 하나님이 15절에 와서는 갑자기 마음을 바꾸셔서 긍휼과 자비와 은혜로 가인을 대해주는 모습을 볼수 있다는 것이다.
전기 기구는 자세히 보면 두 가지 재료로 만들어진다. 하나는 도체고 하나는 부도체다, 전기기구가 전부 도체로 만들어진다면 그 기구는 쓸 수가 없을 것이다. 냉장고나 세탁기나 커피포트나 전부 도체로 만든다면 만질 수도 없을뿐더러 얼마나 위험하겠는가? 반대로 전기기구를 전부 부도체로 만든다면 그것을 어찌 전기기구라 할수 있겠는가? 말이 되지 않는다. 전기기구는 도체와 부도체가 적절히 섞여서 만들어질 때 자기의 기능을 발휘 할 수 있다.
그와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역사도 죄를 심판하시는 의로운 마음과 우리를 불쌍히 여기셔서 죄에서 구원하는 마음이 조화를 이루어서 우리를 구원의 길로 인도하신다는 것이다. 노아 홍수에 관한 글을 읽어보면 그것이 아주 분명하다. <계속>
기쁜소식 군산교회 담임목사 … kua3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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