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교육청 ˝성숙한 다문화사회로 한 걸음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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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을호 작성일19-08-07 19:09본문
↑↑ 경산교육지원청, 다문화교육 연수회.
[경북신문=강을호기자] 지난 5일 경산교육지원청에서 다문화교육 연수회를 실시했다. 경산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다문화교육 거점학교인 경산동부초등학교와 진량초등학교에서 주관한 연수회에는 경산 관내 유·초·중학교(원)장과 다문화교육 담당교사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다문화시대에 필요한 교사의 다문화감수성’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연수회에서 공존플렌 윤상석 강사는 글로벌 시대를 살기 위해서는 다양한 문화적 환경에서 타인과 조화롭게 관계를 맺으며 소통할 수 있는 티도, 가치, 행동역량을 기르기 위해서 다문화감수성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또한, 우리나라 중심의 문화를 이주배경이 있는 사람들에게 그대로 적용하고 수용하기를 바라는 일방향식 사고가 성숙한 다문화사회로 자리 잡는데 최대의 걸림돌이 될 수 있으며, 이주배경이 있는 사람들이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서로 존중하고 어울리는 문화를 조성하는 것은 교육계가 앞장서야 할 과업이며 보다 성숙한 다문화사회로 진일보하는 디딤돌 역할을 감당하기 위해서 다문화감수성에 있어서 ‘역지사지’의 관점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강을호 keh9@naver.com
[경북신문=강을호기자] 지난 5일 경산교육지원청에서 다문화교육 연수회를 실시했다. 경산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다문화교육 거점학교인 경산동부초등학교와 진량초등학교에서 주관한 연수회에는 경산 관내 유·초·중학교(원)장과 다문화교육 담당교사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다문화시대에 필요한 교사의 다문화감수성’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연수회에서 공존플렌 윤상석 강사는 글로벌 시대를 살기 위해서는 다양한 문화적 환경에서 타인과 조화롭게 관계를 맺으며 소통할 수 있는 티도, 가치, 행동역량을 기르기 위해서 다문화감수성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또한, 우리나라 중심의 문화를 이주배경이 있는 사람들에게 그대로 적용하고 수용하기를 바라는 일방향식 사고가 성숙한 다문화사회로 자리 잡는데 최대의 걸림돌이 될 수 있으며, 이주배경이 있는 사람들이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서로 존중하고 어울리는 문화를 조성하는 것은 교육계가 앞장서야 할 과업이며 보다 성숙한 다문화사회로 진일보하는 디딤돌 역할을 감당하기 위해서 다문화감수성에 있어서 ‘역지사지’의 관점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강을호 keh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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