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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모화공단 자동차 부품공장 화재…인명 피해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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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현 작성일19-08-05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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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일 오후 경주시 외동읍 모화산단 내 한 자동차 부품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관이 진화하고 있다. 경주소방서 제공   
[경북신문=김장현기자] 경주시 외동읍 소재 모화산업단지 내 한 자동차 부품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경주소방서에 따르면 4일 오후 9시 4분께 경북 경주시 외동읍 소재 모화산업단지 내 한 자동차 부품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3시간여 만에 완전히 진화됐다.  
 
                      ↑↑ 4일 오후 경주시 외동읍 모화산단 내 한 자동차 부품공장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 경주소방서 제공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인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화학차와 소방차 등 23대와 150여 명의 인력을 동원해 진화작업에 나서 3시간여 만에 완전 진화했다.
 
  이 불로 D산업의 주 건물이 전소됐고, 인근에 있는 D공업으로 옮겨붙어 일부 건물이 타는 등 피해가 있었으나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다.  
 
                    ↑↑ 4일 오후 경주시 외동읍 모화산단 내 한 자동차 부품공장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 경주소방서 제공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경주소방서 관계자는 “화재감지기가 울려 최초 신고가 들어왔고, 공장에는 직원이 없었던 것 같다”면서 “피해 규모는 아직 확인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김장현   k2mv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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