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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태풍 `프란시스코` 대비 비상근무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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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교 작성일19-08-06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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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서인교기자] 경북도는 6일부터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가 북상함에 따라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본격적인 태풍비상근무태세에 돌입했다.

  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태풍 '프란시스코'에 대비해 인명피해우려지구 180곳, 침수우려취약도로 23곳, 하천둔치주차장 34곳 등에 대한 사전점검을 완료하고 SMS 1만4469명, 마을앰프방송 1098회, 문자전광판 41곳을 활용해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또 지난해 '콩레이'로 복구가 완료되지 않은 영덕침수지역에 대해서는 기존배수펌프장 정비를 완료하고 집중호우에 대비, 대형양수기 10대를 추가 배치하는 등 사전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도는 행정부지사 특별지시로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2일까지 인명피해 우려지구 및 예·경보시스템을 여름철 재난대비 긴급 점검했다. 

  점검결과 배수로 정비 불량지구와 태양광발전시설 응급복구지역, 급경사지 응급복구지역 등에 대해 배수로 정비를 완료하고 응급복구지역에 대해서는 담당공무원을 지정해 태풍에 대비해왔다. 
서인교   sing43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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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