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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한우수정란이식사업 추진으로 농가 소득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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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일 작성일19-08-01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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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이영일기자] 청도군은 지난 30일 군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상기) 세미나실 및 화양읍 박순덕 농가에서 2019년 한우수정란이식사업대상자 및 축협, 한우협회 등 관계자와 한우수정란이식사업 수태 율 제고 교육과 2018년 한우수정란이식농가 현장 성과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성과대회는 2018년 9월 5두를 시술해 2019년 6월 4두(암2,수2)가 태어난 박순덕 농가에서 2019년 사업계획 농가와 2018년 사업을 실시한 농가가 한자리에 모여 우량송아지 개체평가 및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2018년 9월 경상대학교와 협업해 OPU(고능력 암소의수정란이식) 한우수정란사업을 실시해 30두 중 15두(50%) 수정에 성공해 우량송아지가 태어났다. 

  금년 청도군에서는 1두당 40만원의 사업비(수정란, 시술료)를 지원하여 총70두의 한우수정란이식사업을 9월부터 실시할 예정이다.

  진종인 경상대교수는 2018년 수정란이식 사업으로 태어난 송아지의 성과보고회에서 "한우수정란사업이 빠른 시간 내에 우량송아지를 생산하는 길이"라며, "한우수정란 농가와 지속적으로 협업해 기술전수 및 수정란사업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구훈 군 농정과장은 "청도 지역에 혈통우수한 한우들이 늘어나 품질좋은 한우생산으로 농가소득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영일   tk994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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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