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인1조로 이뤄지는 경주동부사적지 고분군 예초작업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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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재 작성일19-08-01 17:11본문
[경북신문=장성재기자] 경주시는 대표 관광지인 ‘동부사적지 고분군’에서 지난 31일부터 1일까지 이틀 동안 예초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주동부사적지대는 사적 제161호로 지정된 구역이며 지정면적은 66만 9293㎡이다. 동부사적지대는 황남동·인왕동뿐만 아니라 첨성대·계림·안압지·월성을 포함하는 지역으로서 이들 유적은 각각 별개의 사적으로 지정돼 있다.
내물왕릉으로 부터 시작되는 수십기의 신라 고분이 동부사적지에 잘 보존되어 있는데 이 대형고분을 예초작업하기 위해서는 3인 1조가 되어 작업을 한다.
↑↑ 대형고분을 예초작업하기 위해 3인 1조가 되어 작업을 하고 있는 모습.
고분의 예초작업은 정상에 위치한 작업자가 예초기에 연결된 줄을 잡아 중심을 유지하고, 중간에 위치한 작업자가 마치 사과를 깎듯이 예초기를 밀며, 하단부에 뒤따르는 작업자가 잘려진 풀을 끌어내어 정리하는 방식으로 작업을 한다.
경주시는 사적지의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 제공과 더불어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조성을 위해 1년에 2~3회의 예초작업을 시행하고 있다.
한환식 사적관리과장은 “잔디 깎기 사업을 계속 실시해 사적지를 깨끗하게 정비함과 더불어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장성재 blowpaper@naver.com
경주동부사적지대는 사적 제161호로 지정된 구역이며 지정면적은 66만 9293㎡이다. 동부사적지대는 황남동·인왕동뿐만 아니라 첨성대·계림·안압지·월성을 포함하는 지역으로서 이들 유적은 각각 별개의 사적으로 지정돼 있다.
내물왕릉으로 부터 시작되는 수십기의 신라 고분이 동부사적지에 잘 보존되어 있는데 이 대형고분을 예초작업하기 위해서는 3인 1조가 되어 작업을 한다.
↑↑ 대형고분을 예초작업하기 위해 3인 1조가 되어 작업을 하고 있는 모습.
고분의 예초작업은 정상에 위치한 작업자가 예초기에 연결된 줄을 잡아 중심을 유지하고, 중간에 위치한 작업자가 마치 사과를 깎듯이 예초기를 밀며, 하단부에 뒤따르는 작업자가 잘려진 풀을 끌어내어 정리하는 방식으로 작업을 한다.
경주시는 사적지의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 제공과 더불어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조성을 위해 1년에 2~3회의 예초작업을 시행하고 있다.
한환식 사적관리과장은 “잔디 깎기 사업을 계속 실시해 사적지를 깨끗하게 정비함과 더불어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장성재 blowpap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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