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이대규기자] 의성군은 다음달 22일 군민들이 직접 저 출산 대응책을 도모하기 위한 ‘시시콜콜 100인 토크’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인구보건복지협회에서 주관하는 ‘의성군 저 출산 대응 시시콜콜 100인 토크’에서는 주요 저 출산 대응정책을 소개하고 군민들의 토론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 제안된 의견은 향후 정책 전문가들의 토론을 통해 진지하게 논의될 예정이다.

  100인 토크는 ‘청년이 의성에게(임신, 출산, 육아)바란다.’, ‘아이들이 의성에게(아이가 건강하고 안전한 미래) 요구한다.’라는 두 가지 주제로 2040세대 군민 10명씩 10개의 분임조를 구성해 실시하고, 각조 대표가 도출된 아이디어를 발표해 서로 공유한다.

  이번 행사는 2040세대 의성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다음 달 8일까지 온라인(naver.me/5HNC3veU)이나 읍면사무소에 직접 접수하면 된다.

  의성군 관계자는 “문자 그대로 ‘풀뿌리 토크’라 생활현장에서 직접 보고 느낀, 살아 있는 대안들이 많이 제시될 것”이라며 풍부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들이 나올 것을 기대했다.
이대규   leedk1239@naver.co.kr